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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1, 2011

[Zack's Music Box] J Rabbit

오늘 소개해 드릴 뮤지션은 J Rabbit 이라는 팀입니다. 얼마전 It's Spring이라는 정규 앨범을 발매한 풋풋한 여성 듀오 입니다. 보컬(정혜선)의 목소리 톤이 특별한 기교 없이도 맑고 신선하고, 피아노와 기타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정다운의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아래 두곡을 소개 합니다.

1. 제가 좋아하는 Ra.D의  "I'm in Love" 이라는 노래를 기타 반주와 함께...


2. 인어공주의 OST인 "Part or Your World"를  피아노 반주와 함께...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재진입에 관한 단상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0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759달러로 집계됐다.
1인당 GNI는 2007년 2만1천695달러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했지만,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1만9천296달러로 떨어지면서 1만달러대로 하락했고 2009년에는 1만7천193달러로 추가하락했다.

'1인당 국민소득 2만弗대 복귀' 중에서 (연합뉴스, 2011.3.30)

오늘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통계 수치 하나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은행은 30일 2010년 우리의 1인당 GNI가 2만759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3년 만에 다시 진입한 겁니다. 잠시 1인당 GNI의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2만1천695달러를 정점으로, 2008년 1만9천296달러(금융위기), 2009년 1만7천193달러로 하락해왔습니다.

물론 좋은 신호이고 긍정적인 수치입니다.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이니까요. 하지만 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잘못하면 '정치적인 구호'로 이용되면서 '착각'을 불러올 수도 있는 개념입니다. 주의가 필요한 것이지요.

그 이유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미 달러화로 표기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환율만 떨어지면(원화절상) 실제 상황과는 관계 없이도 소득이 올라갈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번 2만 달러 돌파도 환율의 덕을 상당히 보았습니다. 2010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로는 117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지만 미 달러화로는 증가율이 21.6%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2만 달러 시대가 다시 도래했다는데도 실제 많은 국민들은 생활이 팍팍하게만 느껴지는 것일 겁니다.

현 정부의 '747공약', 그 전 정부인 노무현 대통령의 '연 7%대 경제성장 공약'도 있었지만, 사실 국민경제에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런 성장률 수치나 1인당 국민총소득 '2만 달러', '4만 달러' 같은 수치가 아니라 '잠재성장률' 같은 '본질적인 수치'입니다. 나라 경제의 진정한 체력과 힘을 나타내는 이런 잠재성장률 같은 통계수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이를 다시 높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재진입에 관한 통계수치를 접하며 든 단상입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Wednesday, March 30, 2011

이제 공항에서도 무선 충전을..


최근 휴대폰 등을 충전할 때 직접 연결할 필요없이 직접적인 연결없이도 올려 놓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되는 충전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PowerKiss는 공항 의자 공급업체 Zoeftig와 협력하여 공항에서 충전테이블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충전 방법은 사진에서도 나와있는 더 링(The ring)이라고 불리는 고리모양의 리시버를 휴대폰에 끼우면 되는 방식입니다. 현재 PowerKiss는 공항 이외에 호텔, 레스토랑 등의 장소를 목표로 시장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이 시스템이 공공장소에 배치가 된다면 많은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듯 합니다.
From Engadget

구글, NFC 결제 솔루션을 위해 마스터카드 및 시티그룹과 연합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능(NFC)을 탑재한 넥서스 S가 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이를 활용할 방법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은 NFC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 지갑'사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WSJ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러한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스터 카드 및 시티그룹과 비밀리에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출시된 한 모델과 향후 출시될 여러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한 시연이 이루어졌고, 이를 위해 시티그룹의 카드 시스템 및 NFC칩을 인식하기 위한 VeriFone 단말기 등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구글이 출원한 특허를 살펴보면, NFC 결제 시스템에 어떠한 소프트웨어가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NFC 기기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유저의 장바구니 정보를 받아 배송 혹은 다른 옵션들을 선택하게 하고, 총 주문 금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드 파티 중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후에 구글은 결제, 배송, 그리고 거래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기타 정보를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특허 상에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이는 판매자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고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Papal등의 시스템보다 더욱 확장된 개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WSJ의 정보원은 위에 서술된 구글의 결제 서비스가 구글이 현재 테스팅하고 있는 시스템이 일부분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내정된 구글의 개인정보 담당 임원인 Alma Whitten 등은 개인정보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우려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를 강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From Engadget

부자집에 태어나는 것 vs.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I would much prefer not to be born rich,' said Mr. Buffett. Instead, he said he 'would like to be born with certain talents that are useful to society.'

'Buffett:'I Stopped Working for Money Long Ago' '중에서 (월스트리저널, 2011.3.23)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는 것보다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게 더 좋다...'
세계 세번째 부자이자 '기부'로 유명한 워렌 버핏. 그가 방문중인 인도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는 부자집에서 태어났기를 바라는지 아닌지 질문을 받고 한 대답입니다.
'certain talents that are useful to society'...

'갑부'인 버핏이 이렇게 말했다고 삐딱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일하지 않아도 되는 부자집에서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버핏의 말이 옳아보입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인생은 짧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행복은 '돈'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며 느끼는 '보람'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혹시 재능이 없다고 느껴지면 지금부터 조그마한 재능이라도 연마하며 사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일 겁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Monday, March 28, 2011

얽히고설킨 특허 전쟁, Kodak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 되나?!

정식 법원은 아닙니다만, 특허를 침해한 제품의 수입을 막을 수 있는 직접적인 권한을 가진 US ITC(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서 코닥, 애플, 림, 노키아 등이 서로 물러서지 않고 특허권에 대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애플이 연관된 소송 중 큰 경제적 파장이 예상되는 두 개의 소송이 화제입니다. 우선 애플은 노키아와 스마트폰 관련된 여러 기술에 대해 서로 소송을 주고받은 상태으나 결국 ITC는 노키아의 소송에 대해 애플이 노키아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려 애플이 한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이와는 별개의 소송에서 애플과 림은 코닥에 디지털카메라 프리뷰 기술과 관련해 제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이 건에 대해 ITC는 원래 1월에 코닥의 특허기술이 너무 광범위하고 기본적이어서 애플과 림의 스마트폰 등 기기가 코닥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는 데 무리가 있다고 했던 판결을 뒤집고 5월 말까지 총 6명의 판결위원이 참여해 최종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혀 코닥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편, Bloomberg의 기사를 따르면 코닥은 이미 삼성엘지에 같은 특허권 소송을 제기해 약 1조 원에 달하는 커다란 사용료를 받아낸 전력이 있어 애플과 림에도 비슷한 액수의 사용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코닥이 최초로 개발한 필름 산업의 쇠퇴로 내리막길에 서 있던 회사를 다른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만들 계기(?)를 마련한 것인지 지켜볼 일입니다.

From Engadget

Sunday, March 27, 2011

구글, Books 디지털사업 계획 백지화!

구글이 오랜시간동안 공들였던 디지털도서관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재판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내용에 따르면, 구글이 출판사와 절판된 작품의 작가들에게 1억2천5백만달러(한화 약 약 1,500억원) 지불하고, 절판된 도서의 디지털화 작업에 동의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온라인 서점의 대표업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야후의 거센반발로 이뤄진 이번 소송으로 구글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구글은 도서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에 반발한 출판사와 저자들이 집단소송을 했습니다. 구글은 물러서지 않고 2008년 1억2천5백만달러를 지불하여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등 e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부의 많은 업체반발로 재소송에 연루되었습니다. 2009년 미국 출판사 조합과 합의를 승인했던 주법원 재판판사 Chin은 구글이 잠재적으로 절판되거나 작가를 찾을 수 없는 책의 저작권을 독점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새로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은 아쉽게도 온라인 서점의 대표업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야후의 거센반발로 이뤄진 이번 소송으로 구글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글은 웹의 접근을 통해 수만권의 도서를 공개할 동의를 얻는데 실패하였지만,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위해 기꺼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From New York Times

야후, 새로운 검색 서비스 'Search Direct' 베타 공개!

구글의 순간 검색엔진인 구글 인스턴트 (Google Instant)는 사용자가 첫 글자를 입력할 때부터 검색 결과를 예측해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야후에서도 서치 다이렉트 (Search Direct)라는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검색할 글자를 입력할 때마다 전체 페이지가 업데이트되는 방식의 구글 인스턴트와는 달리, 야후의 서치 다이렉트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검색창 아래에 미리보기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10개의 연관 검색어와 3개의 검색 결과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방식의 야후 서치 다이렉트는 3G 스마트폰에서도 상당히 빠른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른 검색엔진과 마찬가지로 검색어가 야후 자사의 서비스와 같은 글자를 포함한 경우, 가장 먼저 야후 서비스를 검색 결과로 보여주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이 영어 알파벳 중 오직 다섯 글자만 야후와 관련되어 있지 않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 = iTuens, J = Jennifer Lopez, Q = QVC, X = Xbox 360, Z = Zsa Zsa Gabor

마지막으로 서치 다이렉트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Xbox'를 검색하면 Xbox의 가격을 함께 표시해주고, '영화 (movies)' 나 '날씨 (weather)'를 우편 번호 (Zip code)와 함께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관련 정보를 보여줍니다. 현재, 이 야후의 서치 다이렉트는 베타 버전으로 미국 영문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rom Engadget

Saturday, March 26, 2011

구글, 망중립성 측정 도구 개발을 위해 조지아텍에 1백만 달러지원

CPU라던가 GPU 등 하드웨어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속도 역시 벤치마크할 수 있는 수단들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평가할 수 없는 상태로, 즉 벤치마크 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있는게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인터넷 연결의 '개방성(openness of your connection)'입니다. 구글은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유명 공대인 조지아텍에 1백만 달러(11억원)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3년째에는 50만 달러(5억 5천만원)의 성과급 역시 지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측정자의 인터넷 연결이 어느 정도의 망 중립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개발된다면, 어느곳에서나 '인터넷 검열'의 수위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언제 개발될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망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의 횡포가 심해지기 전에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From Engadget

손목형 컴퓨터 Zypad WL 1500 출시예정

요즘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선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업무는 처리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손목형 PC인 Zypad WL 1500가 소개되었습니다. Eurotech에서 선보일 제품으로 의학,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Zypad WL 1500의 주요 특징은 3.5인치 TFT QVGA 터치 디스플레이, 내장형 마이크, 모노 스피커, 주변밝기에 따라 제어되는 광센서 제어기능을 포함하여 WiFi, 블루투스, 블루투스, CDMA / GPRS 네트워크도 지원됩니다. 또한 SIM 카드를 포함해 내장형 GPS 모듈도 작용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 바코드 스캐너 모듈, 외장형 링 스캐너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최신 운영체제가 아닌 Windows CE 6.0가 탑재되었다는 점으로, 제품 출시는 이번에 2분기될 예정입니다.

From Engadget

애플, 일부 버그를 수정한 iOS 4.3.1배포

애플은 이번에 다시 iOS 4.3.1 업데이트 발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는 그동안 발견된 버그를 수정한 버전입니다. iOS 4.3 업데이트 이후 작은 버그가 발견되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분에게는 좀 반가울 소식일 듯 합니다.

이번에 크게 개선된 점은 iPod Touch 4세대에서 그래픽 이상 현상, 셀룰러 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연결과 관련된 현상, TV에서 Apple 디지털 AV 어댑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미지 깜박임 현상, 일부 기업용 웹 서비스에서의 인증 관련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해당되는 모델은 iPhone 4 / iPhone 3GS / iPad 1,2 / iPod touch 3, 4세대 입니다. 해당 모델을 가지신 분은 업그레이드를 해보세요.
From Engadget

Friday, March 25, 2011

세계 최고 브랜드는 구글…삼성은 18위

브랜드_톱20.jpg

Chrome 11 베타 버전, 브라우저가 음성을 문자로 바꿔준다 !

구글의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에 더욱 새로운 기능이 더해졌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막 배포가 시작된 크롬 11의 베타버전에는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speech-to-text 기능이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이 기능은 HTML 5를 기반으로한 음성 입력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통해 지원되고 웹 개발자가 음성 인식 및 문자화가 가능한 웹사이트를 만드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이밖에도 구글은 크롬 11 베타버전을 통해 GPU를 사용해 속도를 높인 3D CSS 기능을 선보였다는 소식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터넷에서 목소리를 문자화하고 다양한 3D 효과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From Engadget

Thursday, March 24, 2011

부자가 되는 길

1.그들은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생활한다.
2.그들은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한다.
3.그들은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시한다.
4.그들의 부모는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 보조를 제공하지 않았다.
5.그들의 성인 자녀들은 경제 면에서 자립적이다.
6.그들은 돈 벌 기회를 잡는데 능숙하다.
7.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 (13p)
토머스 J. 스탠리 & 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이웃집 백만장자' 중에서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는 대개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계획적이고, 자제력 있는 생활 습성으로 얻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제력이다."

미국의 부자연구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웃집 백만장자'의 한 구절입니다. 실증적으로 부자에 대해 연구해보니 부자가 되는 길은 예상과는 달리 유산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근면과 자제력이더라는 얘깁니다. 토마스 스탠리의 연구결과는 위에 소개해드린 7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지요.

그런데 최근 비슷한 내용이 미국의 투자전문지 '머니'에 실렸더군요. 미국 전체 가구의 7%를 차지하는 백만장자들을 분석해보니, 부모가 부자였다는 대답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설문조가(복수응답) 결과,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근면(Hard Work)이 95%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2위는 '현명한 투자'(83%)였고, 이어 절약(81%), 위험 감수(67%), 운(41%)의 순이었습니다.
또 미국 백만장자들은 90%가 대졸자였고, 1년에 저금하는 돈은 평균 3만9300달러이며, 연평균 1만3000달러를 기부하고 있었습니다.
근면, 인내심, 계획성, 자제력.
근면, 현명한 투자, 절약, 위험감수, 운.
우리가 참고할만한, 토마스 스탠리와 머니지가 꼽은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Wednesday, March 23, 2011

[Zack's BookCafe]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살아가면서 경험을 통해 배운 결과다. 이를 익숙한 용어로 표현하면 우리는 양육의 결과물이지 천성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p52


" 경제학자 타이러 코웬이 말했듯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울 경우 우리는 달콤하고, 혼합된 것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p143


"신경 통로의 가소성 덕분에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리의 뇌는 더욱 산만해지도록 훈련받는데, 이를 통해 정보를 매우 빨리, 효율적으로 처리하긴 하지만 지속적인 집중은 불가능하다. 이는 왜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컴퓨터에서 멀어져 있을 때 조차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를 어려워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느다." p283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청림출판, 2011.2.19)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다소 어려운  뇌에 관한 전문 용어들 (해마, 뉴런, 스키마 등...) 로 시작부터 쉽지 않은 느낌을 받은 책이다.  책 제목에 짓눌린듯 책을 읽는 순간순간 책에 흐름에 맞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다 보니, 책 읽는 속도 또한 더뎌진듯 하다.

뇌의 가소성이란 말이 흥미롭다. 과연 뇌의 가소성이 뭐지 ?  좋은거야 나쁜거야. ?
가소성 [可塑性, plasticity] :외력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가 외력이 없어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 물질의 성질을 말하며 탄성한계를 넘는 힘이 작용할 때 나타난다.

과연 나의 뇌라는 놈이 무슨 역활을 그동안 해 오고, 제대로 된 사고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그 동안 살아오면서 필요해 따라 나의 뇌도 환경에 적응하여 필요한 행동방식을 찾아서 살 수 있도록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변화고 있는 것이다.

불현듯 최근 기술을 받아 들이고, 인터넷을 통한 최신 정보를 쫗아가는 나의 사고 방식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매일 새로운 정보를 찾아 블로그에 올리며 쾌감을 느끼곤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이 나의 장기 기억속에 저장되어 차후 깊은 통찰에 도움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너무 많고 접속이 쉬운 정보는 인터넷에서 내가 원하던 효율성을 가져다 주었지만  책을 읽을 때처럼의 선형적인 접근 방식이 아니기에 수많은 정보들을 비선형적으로 훓어보고 수많은 링크를 떠돌아 다니다 정작 원하고자 하는 자료를 찾았다는 위안감에 그 내용 또한 내 것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와 개인 생활에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동안 조급함과 산만함이 늘었다는 사실은 도저히 부정할 수 가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책에서 말했는이 구글이 과연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
내 기억을 디지털 기술에 아웃소싱하면서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걸까 ?


최근 들어 기억 및 암기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나에게 주어진 수많은 보조 기구들이 부족함 없이 나를 도와 주고 있다. Iphone, Google Calendar, Blog 등 나의 최고의 조력자들이 실시간으로 나를 도와 주고 있지만 그들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효율성과 합리성이라는 이름의 최신 기술앞에 그 생각의 방식이 개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비슷하고 집단적인 사고 방식으로 변한다면 별로 재미 없는 삶이 될 것이다.

지금 블로그를 통해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방식은 다분히 효율적이지만 과연 그 내용은 깊이 있는 사고에서 나온 진정한 나의 생각들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미각과 지식... 맛도 아는 만큼 느낀다

" 와인 전문가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혀나 코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특별한 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있다. 최근에 소믈리에들의 뇌를 찍은 뇌 영상 자료를 보면, 와인의 맛을 볼 때 이들의 뇌는 비전문가의 뇌와는 상당히 다르게 활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소믈리에가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그의 뇌는 맛과 냄새의 정보가 수렴하는 영역에서의 활동이 강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영역에서의 활동이 강화됨으로써 소믈리에는 향미의 효과를 보다 강력하게 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188p)
로렌스 D. 로젠블룸 지음, 김은영 옮김 '오감 프레임 - 몸으로 생각하라'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회자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이 말은 오래전에 이미 괴테가 했던 것이더군요.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것, 이해하고 있는 것만을 본다.' ('괴테, 청춘에 답하다'(163p))

이와 비슷하게 우리는 맛도 아는 만큼 느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오감을 통해 정보를 획득한 우리의 뇌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는지를 연구하는 심리학자인 저자의 연구결과입니다.
우리는 와인전문가인 소믈리에들이 우리보다 훨씬 발달된 미각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각 자체는 우리와 비슷하다는군요.

와인 전문가들은 우리와 다른 특별한 혀나 코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특별한 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특별한 뇌는 와인과 관련된 지식입니다. 포도의 품종과 생산 기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 와인의 맛과 향을 설명하기 위한 풍부한 언어 능력 등이 그것입니다. 해박한 관련 지식이 없다면 아무리 와인을 자주 마시고 좋아한다고 해도 와인들의 미세한 특성까지 느끼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아는 만큼 맛을 느낀다.' '소믈리에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보다 지적으로 와인 맛을 경험한다.'

맛이 냄새나 촉감, 시각 등에 영향을 받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지식, 즉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느냐에도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제대로 무언가를 느끼려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얘깁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Tuesday, March 22, 2011

Peugeot 3008 Car Review

It's My Wannabe Item

Gates, Bosch, NuVinci가 합작한 e-bike 등장

e-bike는 전력과 인력으로 구동되는 자전거로 평소엔 인력을 주행하지만, 때론 전기로 충전된 모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력만으로 약 60km/h를 낼 수 있으며, 동시에 페달을 밟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어 자전거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Gates, Bosch, NuVinci 세 회사가 합작한 e-bike 제품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자전거 브랜드로 유명한 세 회사는 자전거의 각각 카본 보디 프레임, 배터리와 콘트롤 시스템, N360 무한 변속기 부분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주행 중 조작에 따라 4단계로 전력 구동방식을 택할 수 있도록 편리함도 제공합니다. e-bike는 현재 $3,680 - $4,530(약 4백10만원 - 5백10만원)의 비교적 고가로 알려지고 있으며,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방식으로 Le Tour에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리가 멀고 힘들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포기한 분들에게, 가격만 적당하다면 유용한 제품으로 생각되는군요.
From Engadget

Monday, March 21, 2011

AT&T가 T-모바일 미국법인을 44조원에 인수한 까닭

미국 통신업계에서 초대형 인수가 성사됐습니다. AT&T가 T-모바일 미국법인을 390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우리 돈으로 44조원나 되는 초대형 인수입니다. AT&T는 미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데, 4위 사업자 T-모바일 미국법인을 인수하면 버라이즌을 제치고 1위 사업자가 됩니다. T-모바일은 도이체텔레콤 자회사입니다. 미국에 진출해 4위까지 올랐지만 한계를 느꼈나 봅니다.

도이체텔레콤이 T-모바일 미국법인을 매각한 처사는 이해할만 합니다. 해외에 진출해 통신사업 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4위까지는 올랐지만 힘겨웠을 겁니다. 3위 스프린트도 땀을 뻘뻘 흘리는 판국입니다. AT&T 제의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AT&T는 왜 T-모바일 미국법인을 인수할까요? 남의 나라 얘기지만 “트래픽 쓰나미”와 관련해 시사점이 있습니다.
AT&T.jpg
AT&T 보도자료에 많은 시사점이 담겨 있습니다. AT&T가 도이체텔레콤으로부터 T-모바일 미국법인을 현금과 주식거래를 통해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현재가격으로 390억 달러쯤 된다. 양사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AT&T는 T-모바일 미국법인을 인수함으로써 단기간에 네트워크 능력을 확충하게 됐고, 단기간에 양사 고객들에게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해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AT&T가 보도자료에서 인수 이유를 명확히 밝혔군요. AT&T는 아이폰을 3년 독점공급해 경쟁우위를 점했지만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고객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주파수와 네트워크가 한계에 달한 겁니다. 주파수와 네트워크를 확충하려면 시일이 걸리고 그 사이에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베팅을 한 것입니다.

보도자료. 이번 거래로 AT&T는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이볼루션) 서비스 대상을 미국 인구의 95%까지로 넓히게 됐다. 지방과 소도시를 포함해 4650만명이 늘어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오바마 대통령이 지향하는 “미국 모든 곳에 디지털 시대”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AT&T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FCC 독점 심의를 받아야 할 텐데 미리 한 마디를 했군요.)
AT&T 최고경영자(CEO)/회장인 렌달 스테펜슨은 이렇게 말했다.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어드밴스드 LTE 서비스 대상을 2억9400만명으로 늘리게 됐다. …미국 하이테크 산업은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혁신하고 있다. 이번 결합은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주파수와 네트워크를 확충함으로써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대통령이 추구하는 ‘커넥티드 아메리카’ 실현을 촉진하게 됐다.”

도이체텔레콤 회장 겸 CEO인 레네 오버만은 “우리 고객과 주주, 그리고 모바일 브로드밴드 에코시스템을 고려할 때 AT&T가 최선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계약에 따라 도이체텔레콤은 AT&T의 주식을 받는다. 지분율은 8%쯤 된다. 도이체텔레콤 대표는 AT&T 이사회 이사로 참여한다. (AT&T는 44조원을 모두 현금으로 주지 않고 일부는 주식거래로 갈음했습니다.)
미국 이동통신산업은 경쟁이 매우 심하다. 미국은 소비자들이 5개가 넘는 이동통신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혜택을 받고 있다. 미국 회계국(GAO) 자료에 따르면 1999년에서 2009년 사이에 전반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인플레이션 감안)은 평균 50% 하락했다. 이번 인수로 AT&T는 일부 지역의 주파수 고갈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AT&T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4년 동안 8000% 증가했고 2015년까지 작년의 8배 내지 10배로 늘어날 것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AT&T가 처리한 모바일 트래픽을 1015년에는 6~7주만에 처리하게 된다. AT&T로서는 새로운 주파수가 나오기 전에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 길게 보면 산업 전체적으로도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폭발적 증가에 대처하려면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

AT&T와 T-모바일 고객들은 음성통화를 포함해 서비스가 좋아진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주파수가 늘어나고 기지국이 촘촘해지고 네트워크 인프라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AT&T는 5년 동안 건설해야 할 분량의 기지국을 즉각 손에 넣게 됐다. 4G LTE 권역도 텍사스의 4.5배가 추가돼 미국 인구의 95%까지 커버하게 된다. 이를 통해 4세대 이동통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수금액 390억 달러에는 현금 250억 달러가 포함됐다. 나머지는 AT&T 보통주를 지급하게 된다. 도이체텔레콤에 넘기는 주식 수는 이전 30일 평균주가를 기반으로 산정한다. 도이체텔레콤은 주식 인수 후 1년 동안 매각할 수 없다. T-모바일 미국법인을 인수하면 AT&T의 무선 매출은 585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로 늘어난다. 거래가 모두 끝나기까지는 12개월쯤 걸릴 것 같다.

보도자료의 일부만 요약했습니다. 굳이 다른 자료를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도자료에 모든 내용이 담겼습니다. 핵심은 “데이터 폭발”입니다. 흔히 말하는 “데이터 쓰나미”에 대처하기 위해 AT&T가 T-모바일 미국법인을 인수한 겁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이 나온 후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아우성입니다.

사족. 우리나라는 어렵게 “통신3강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정통부 시절 “유효경쟁”이란 용어를 써 가며 3위 사업자가 고사하지 않도록 돌봤습니다. 그 사이에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고, LG텔레콤이 파워콤을 인수하고, KT가 자회사 KTF를 합병함으로써 유무선 통합도 성사됐습니다. 통신3강. 지금은 3사 모두 “데이터 쓰나미”에 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From Kwan82 IT Story

Friday, March 18, 2011

[Zack's Music Box] G-Soul

오늘의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JYP 연습생으로 미국에서 데뷔 준비를 한지도 여러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빛을 못보고 있는 친구입니다. 아래 영상은 브룩클린 어느 Bar에서 Gospel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목소리 톤이나 성량도 마음에 들지만 노래를 부를때 감정선이 살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친구 입니다.  함께 들어 보시죠.  G-Soul : Singing Gospel Song in Brooklyn

Thursday, March 17, 2011

아이패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Hanfree 스탠드


아이패드와 관련한 다양한 액세서리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를 효과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인 Hanfree를 소개했습니다. 이 스탠드는 다양하게 주방에서는 스탠드에 부착을 하여 레시피 정보를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고, 거실에서는 손에 들거나 무릎에 얹어 놓지 않고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으며, 사진에서의 모습처럼 누워서도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활용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아래 동영상을 통해 참고해 보세요.

브라우저 상에서 '괴혼'을즐긴다.이것이 HTML5의 위력!?

구글 크롬은 Pwn2Own 해킹대회에서도 보안이 뚫리지 않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크롬을 활용하여 수행할 수 있는 신기한 기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꼭 크롬이 아니라 오페라 등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럼 HTML5 지원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다음 페이지의 스크립트를 붙여넣으면 바로 화면 상에서 괴혼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을 열심히 굴린 결과로 화면상의 글씨가 공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의 '괴혼' 스크립트를 주소창에 붙여 넣으셔서 직접 '괴혼'을 플레이해 보세요!
javascript:var i,s,ss=['http://kathack.com/js/kh.js','http://ajax.googleapis.com/ajax/libs/
jquery/1.5.1/jquery.min.js'];
for(i=0;i!=ss.length;i++){s=document.createElement('script');s.src=ss[i];
document.body.appendChild(s);}void(0);


from Engadget

일본과 사무라이 문화의 한 단면.

"궁극적 사건으로서의 죽음을 묵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매일 아침 차분한 마음으로 당신 생의 마지막 순간을 머릿속에 떠올려라. 활, 총, 창, 칼에 맞거나 바다의 큰 파도에 휩쓸리거나 큰 불 속에 뛰어들고 번개에 맞거나 대지진에 삼켜지거나 수천 척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아파 죽거나 그 밖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 매일 아침 죽는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417p) 이케가미 에이코 지음, 남명수 옮김 '사무라이의 나라' 중에서 (지식노마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이에 따른 원전사고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재난을 계기로 지리적 특성상 외국의 침략은 덜 받았지만 지진과 쓰나미의 위협에 항상 노출된채 살아온 일본을 봅니다. 놀랄만한 자제와 배려를 보이는 일본국민의 품성도 새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이지만 우리와는 정말 많이 다른 자연환경과 문화입니다.
아직은 일반적인 경제나 경영 이야기를 해드리기가 뭐해서 서가에서 예전에 읽었던 일본에 관한 책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일본의 문화와 일본 국민들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어 '사무라이의 나라'라는 책의 한 귀절을 위에 소개해드립니다.

이 글은 18세기 은둔한 사무라이 야마모토 진우에몬 쓰네토모(1659~1719)가 쓴 '하가쿠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당시는 많은 도쿠가와 사무라이들이 도시의 유한계급 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지내던 시대였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순응하며 살고 있던 사무라이들에 대한 항의로 그는 '사무라이의 윤리'를 외쳤습니다. 쓰네토모는 평화 시대에 사무라이가 무사로 산다는 것은 이렇게 마음 속으로 죽음의 훈련을 하는 것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상상 속이라 해도 이렇게 날마다 죽음과 마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었지요.

이 책은 당시에도 급진적인 철학과 정치에 대한 비판으로 주류 사무라이 사회에서조차 '위험한 도서'로 분류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훗날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초국가주의자들이 애독했던 책이었지요. '큰 파도에 휩쓸리거나... 대지진에 삼켜지거나...'라는 표현이 이번 재난과 관련에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경제노트에서 18세기 초 일본의 변방에 있던 한 사무라이의 자기인식을 접할 수 있는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일본과 이웃해 살아가야하는 우리가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알고는 있어야하는 사무라이 고유의 정서의 한 단면입니다.
일본의 재난과 비극이 하루 빨리 수습되어 일본 사람들이 다시 일상의 평온과 행복을 찾기를 기원해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Wednesday, March 16, 2011

한국MS,인터넷 익스플로러 9 정식버전출시

한국 MS는 새로운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챠크라(Chakra)를 도입하였으며, 이전 버전보다 12배 빠른 속도로 향상되어, 이미 선보인 베터 버전 보다도 35%정도 향상된 속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포함하여 그래픽과 동영상 구동을 하드웨어 가속 장치로 할당하여, 고화질 비디오나 온라인 게임과 같은 그래픽을 더욱 빠르면서도 매끄럽게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HTML5를 비롯해 SVG, CSS3, ECMAScript5 및 DOM 등 최신 웹 표준을 지원하며, 보안 기능도 크게 강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from Engadget

Monday, March 14, 2011

삼성, Symbian 개발자 스카웃에 나서다?!


노키아를 대표하는 스마트폰 OS 심비안은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은 것을 계기로 장기적으로는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비안 개발자들은 걱정과 불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때에 맞춰, 삼성은 인도의 심비안 개발자들에게 '현 상황이 불만족스러우면 대신 바다를 개발해보세요.'라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해 화제라는 소식입니다.

삼성이 말하는 상황은 노키아가 앞으로 심비안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1억 5천만 대 정도 더 생산하고 차차 생산을 멈출 것으로 밝혔고 단기간에 심비안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분명히 심비안의 OS로서의 수명은 그 한계가 결정되어 있는 셈입니다. 이는 장기간 개발할 수 있는 안정된 모바일 플랫폼을 원하는 개발자들에게 나쁜 소식으로 심비안 개발을 포기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돌아서는 개발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삼성은 비록 바다 플랫폼이 심비안만큼 세계적으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비안과 마찬가지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잠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 이미 자신들보다 세계적으로 더 많이 생산되어 사용되고 있는 플랫폼의 개발자에게 바다 플랫폼의 가능성을 인지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경험이 축적된 실력 있는 개발자가 많아진다면 바다 플랫폼의 품질이 나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from Engadget

Friday, March 11, 2011

유튜브, 비디오제작업체 Next New Networks 인수!



유튜브에는 하루에도 수백개의 영상이 올라오지만, 모두 퀄리티 높은 영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유튜브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구글이 웹 동영상 제작업체'넥스트 뉴 네트웍스(Next New Networks)'를 인수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수를 위해 구글은 약 5천만달러(약 6백억원)를 지불하였다는 소식도 덧붙였습니다. 넥스트 뉴 네트웍스는 온라인 제작을 개발하기 위한 독립적인 기술을 제공해왔고, 이제 유튜브는 이 기술로 자체 영상 제작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익에도 큰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From Engadget

Apple, 새로운 iOS 4.3버전 배포시작!


애플이 예고한 3월11일보다 앞선 현재 이미 iOS 4.3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iOS 4.3은 아이폰 용 hotspot 기능 및 추가된 AirPlay의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더 나아진 사파리와 그 밖의 여러 기능(아이패드의 side switch 성능의 개선 등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이 포함되었습니다. 저희는 현재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보고 있는 중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곧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사용해보시고 감상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iOS 4.3 Software Update

· Personal Hotspot*

아이폰 4 한대를 이용해 데이터 서비스를 최대 5개의 모바일 기기까지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최대 3기의 Wi-Fi, 3기의 Bluetooth, 그리고 1기의 USB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튠즈 Home Sharing

맥이나 PC의 아이튠 라이브러리에 들어 있는 음악, 영화, 그리고 TV 쇼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iTunes 10.2 버전 필요)

· 새로워진 AirPlay의 기능**

Photo 앱의 Camera Roll album, 아이튠즈 프리뷰,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앱과 웹사이트의 동영상을 애플 TV에서 시청 가능
애플TV에서 사진 앱의 Slideshow를 옮겨와 재생 가능

· 빨라진 사파리(애플의 Nitro JavaScript 엔진 사용)

· 애플 Digital AV 어댑터를 사용한 HD Video out 기능***

Video 앱, iPod 앱, Photo 앱, 유튜브, 사파리, 키노트,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앱에서 HDMI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720P HD 동영상 재생 가능

· Ping 기능

댓글과 follow 요청에 대한 Push 표시 가능
Now Playing 화면에서 댓글과 Like Songs 선택 가능
Parental control 가능

· 새로워진 세팅

메시지 도착 시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선택 가능
아이패드의 Side Switch를 이용해 화면이 돌아가는 것을 잠그거나 효과음의 음소거 가능
한 번의 탭으로 전화회의가 가능(패스코드를 입력하기 위한 pause 포함)

· 여러 버그가 수정됨

* 테더링 데이터 플랜을 사용하는 iPhone 4 필요
** 버전 4.2 이상을 사용하는 2세대 애플 TV 필요
*** 4세대 iPhone 4, iPad, iPod touch 필요

Via Engadget

Thursday, March 10, 2011

[Zack's BookCafe] 디퍼런트

디퍼런트, Different**** (문영미, (주)살림출판사, 2011.1.25)

- 우리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동들은 결코 논리적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일상 속의 생각들은 복잡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세계의 진실 역시 복잡하고 모순투성이인 길을 걸어가지 않고서는 발전할 수 없는 법이다. p15

-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차별화는 곧 포기를 의미 한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를 포기해야 한다. p57

- 추가적 제품확장이 전반적인 과정  p.86
1. 기업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
2. 소비자들은 새로운 만족감을 얻는다.
3. 경쟁 기업들이 그 기업의 제품을 모방한다.

4. 카테고리 전반적으로 제품 확장이 나타난다.
5. 소비자들의 만족수준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신제품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든다.
6. 제품확장이 경쟁의 필수조건이 되면서, 기업들은 더 많은 투자를 퍼붓는다.
7. 다시 1번으로 돌아간다. 



- 친숙함과 편안함이 물룬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곤란하다. 변화와 자극이 있어야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생기를 띤다. 그래서 가끔은 아이들처럼 용감하게 뛰어놀 필요가 있는 것이다. p239

- 오늘날  기업들은 분명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쟁자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달리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여기서 차별화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 p250

***
재일교포이자 하버드대 MBA 교수 문영미 썼다는 마케팅관련 서적.  갑자기 웬 뜬금없이 마케팅 서적을 고르게 되었을까 ?   Different 라는 제목에 그냥 꽂혀서 인터파크 장바구니에 담겨서 다른 책들과 함께 내 손안에 들어 오게 된 놈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브랜드들을 어렵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서 비교적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중간에 우연히 대형 할인 마트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제품과 기업 그리고 브랜드및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보편적인 경쟁 시스템에서 거시적이고 창의적인 차별화된 제품 및 마케팅을 하기 힘들고, 그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남은 기업들을 역 브랜드, 일탈 브랜드, 적대 브랜드로 분류하여 실 예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기업 경영 및 마케팅을 실제로 와 닿는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성향을 위에 말한 차별화된 브랜드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
친숙함과 편안함이 물룬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곤란하다. 변화와 자극이 있어야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생기를 띤다."는 저자의 말에 유난히 공감이 가는 나는 현재의 생활에 변화와 자극을 원하는 걸까 ? 

[Zack's Tip] Macbook (Mac OS X) 유용한 기능

요사이 아이폰 사용의 증가와 함께 Mac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여성의 감성을 가진 저도 몇년전에 디자인에 반해 Mac을 구매하기 했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윈도우에서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쓰면 쓸수록 매력을 더하는 것이 Mac의 장점이자 브랜드 파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맥을 영문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지 한글 폰트보다 영문 폰트로 사용할 때 화면 구성이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에... 본론으로 들어와 맥을 사용할때 유용하게 할용할수 있는 정보를 아래와 같이 두서 없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문으로 부팅 시 Itunes 라이브러리 한글깨짐 현상 해결책
1) Applications -> Utilities 에있는 Terminal 을실행시킵니다.
2) 실행된터미널에서위와같이입력을합니다. (아래의글을복사해서붙여넣으셔도됩니다.)
defaults write -app iTunes AppleLanguages "(ko)"
defaults write -app iTunes AppleLanguages "(us)"
* 위와 같이 설정을 하면 Itunes만 한국어로 사용하는 일시적인 해결책 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현재의 주 언어에 관계없이 원하는 언어로 나오게 설정('정보 입수' 언어에서도 가능 )

 맥용 FTP 프로그램 (한글폴더, 파일 지원)
맥용 FTP FileZilla 3.3.2.1
다운로드링크
http://filezilla-project.org/download.php?type=client
한글로 된 파일또는 디렉토리는
파일 -> 사이트 관리자 -> 문자셋탭에서 인코딩(E): cp949 로설정.

 프로그랜 강제종료 단축키
command + alt + esc

한자입력
한글작성후 alt + return 

 Mac에서 특정폴더 숨기기 (Terminal 명령)
chflags hidden ~/Documents/secret
chflags nohidden ~/Documents/secret

 모든 숨김파일 폴더 보이게 하기(Terminal 명령)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AppleShowAllFiles TRUE
killall Finder

 모든 숨김파일 폴더 다시 숨기게 하기(Terminal 명령)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AppleShowAllFiles FALSE
killall Finder

To be Updated... 

Monday, March 7, 2011

전화가 오면 간질러서 알려주는 휴대폰, 엘포이드(Elfoid)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아이템은 겉모습만 봐서는 그 기능을 짐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진 속의 이 아이템은 다름 아닌 일본 오사카 대학이 NTT 도코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엘포이드(Elfoid)'라는 이름이 붙은 휴대폰(!)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모양이 인상적인데요. 주머니 속에 넣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엘포이드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화가 오면 벨소리를 울려주는 대신 간질러서(!!)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엘포이드의 입쪽에 스피커가 위치해 있고 통화 중에는 엘포이드가 움직이기 때문에, 엘포이드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고도 합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준비했는데,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러고보니... 충전은 어디로 어떻게 하는걸까요 ?

Continue reading 전화가 오면 간질러서 알려주는 휴대폰, 엘포이드(Elfoid) (동영상)

애플, 구글, 버크셔 해서웨이, 사우스웨스트, P&G.. 포춘 선정 존경받는 기업 순위

For the fourth straight year, Apple tops Fortune's Most Admired list. The company's blistering pace of new product releases has continued to set the bar high for tech companies across the board.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중에서 (포춘, 2011.3)

애플, 구글, 버크셔 해서웨이(버핏), 사우스웨스트, P&G...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칭찬)받는 기업' 순위 1~5위 명단입니다. 모두들 귀에 익은 이 시대의 대표기업들입니다.

특히 애플은 어제 투병중인 스티브 잡스가 직접 아이패드2 출시 기자회견을 해서 화제를 모았지요. 잡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라는 걸출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우리 시대 '혁신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그 힘인가요, 애플은 포춘 평가에서 무려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그밖에는 코카콜라, 아마존닷컴,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월마트, IBM, GE, 월트 디즈니, 3M, 스타벅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38위에 올랐네요.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리콜사태에도 불구하고 33위로 삼성전자보다 높았지만, 혼다(42위)와 소니(46위)는 삼성전자보다 낮았습니다.
삼성전자에 밀린 소니, 애플과 구글에 밀린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포춘의 발표자료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

Friday, March 4, 2011

[Zack's BookCafe] 위키리크스 Inside WikiLeaks

위키리크스, Inside WikiLeaks *** (다니멜 돔샤이트, (사)한국물가정보 2011.2.11) 


***
최근 언론에 많이 등장하는 WikiLeaks 라는 조직의 초창기 멤버이자 대변이 이었던 다니엘 돔샤이트가 위키리크스 탈퇴후 펴낸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책장을 넘겨 보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분의 사람들이 위키리크스를 "위키리스크"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믿었던 그녀 마저도... ^^

책에 내용은 위키리크스를 탈퇴한지 몇달 되지 않은 저자의 위키리크스에 대한 객관적인 비판이라기 보다는 한 때 동료였던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주관적이고 감정적 서술을 하는 논조가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위키리크스라는 사이트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는 폭로를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한 것 같은 작은 성과가 있었다.  사실 막연히 그들이 하는 일은 세계적인 중요 사이트를 해킹하여 비도덕적인 자료에 폭로를 일삼는 줄로 알았으나,  다수의 이용자가 그들의 사이트를 통해 익명이 보장되는 시스템 안에서 조직 내부에 비리나 비도덕적 상황을 폭로 하는 구조라는게 흥미롭다.

문득 폭로, 비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세상에 비밀이라는게 존재할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만 알고 있는 사실을 가장 친한 그 누구와 공유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그 친분이 깨진 후에도 그 비밀이 유지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개인적 관점에서 저자인 다니엘과 줄리언은 신뢰를 잃어 갈라선 것이고, 다니엘 자신 역시 줄리언과 위키리크스를 향한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쉽지 않은 문제임에는 분명하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책을 덮는 마음은 홀가분 했다.

"오픈리크스는 깨어있는 인프라구조다. 우리는 구조적으로 일하는 엔지니어다. 우리를 결코 스스로 미디어스타나 세계 구원자로 여기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 밋밋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냐다. " -  p323

저자인 다니엘은 위에 언급한대로 현재 몇몇 지인과 함께 오픈리크스라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방법으로 폭로 사이트를 운영하려고 한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몇년이 지난 후에도 그의 원칙을 잃지 않는 멋진 조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from Zack.

Thursday, March 3, 2011

전격 비교: iPad 2 vs. Motorola Xoom vs. HP TouchPad vs. BlackBerry PlayBook




Apple
iPad 2

Motorola
Xoom

HP
TouchPad

BlackBerry
PlayBook



운영체제iOS 4.3Android 3.0webOS 3.0BB Tablet OS (QNX)
디스플레이9.7인치
LED-backlit IPS LCD
10.1인치9.7인치7인치 LCD
해상도1024 x 7681280 x 8001024 x 7681024 x 600
프로세서1GHz 듀얼 코어
Apple A5
1GHz 듀얼 코어
NVIDIA Tegra 2
1.2GHz 듀얼 코어
퀄컴스냅드래곤
1GHz 듀얼 코어Cortex-A9
메모리?1GB RAM1GB RAM1GB RAM
스토리지16GB / 32GB / 64GB32GB16GB / 32GB16GB / 32GB / 64GB
전면 카메라VGA200만 화소130만 화소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720 / 30p video500만 화소 AF 듀얼-LED 플래시,
720 / 30p video
none500만 화소,
720p video
셀룰러 라디오EDGE plus quadband HSPA or
CDMA / EV-DO Rev. A
3G with free upgrade to 4G LTE3G & 4G3G & 4G
WiFi802.11a/b/g/n802.11a/b/g/n802.11b/g/n802.11a/b/g/n
블루투스2.1 + EDR2.1 + EDR2.1 + EDR2.1 + EDR
가속도계3-axis3-axisYesYes
자이로스코프YesYesYes--
배터리25Wh3,250mAh6,300 mAh5,300 mAh
두께8.8mm12.7mm13.7mm10mm
무게601g (WiFi),
607g (Verizon),
613g (AT&T)
725g740g42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