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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7, 2016

[Zack's BookCafe]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2016 01

-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웃음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웃음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즐거움인데, 이 두 가지 기쁨은 사람한테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페스탈로치 p.8

- 찰스 디킨스는 "지금의 축복을 생각하라. 과거의 불행들을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지금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야 하고 축복받은 존재다. 사실 이것만 깨달아도 우리는 매일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p113

- 인성은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삶을 통해서 배운다. 학교에서 배우는 인성은 교과서적인 것으로써 지식 중심으로 배우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가족 밥상머리를 통해서 배우는 인성교육은 생활 속에서 배우기에 학교에서 하는 것과 비교가 안 된다. p201

-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모두들 어깨를 최대한 앞으로 향해 흔들어 보아라. 그리고 그다음엔 다시 최대한 뒤로 흔들어 보아라." 소크라테스는 시범을 보이며 계속해서 말했다. "오늘부터 매일 이렇게 300번씩만 행하라. 모두들 할 수 있겠는가?" 모든 제자들은 웃었다. 이렇게 간단한 일을 하는 것인데 무엇이 어려울 것이 있겠는가! 그때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웃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가장 쉬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이다. 한 가지 일이라도 지속적으로 잘 해내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한 달 후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물었다. "매일 어깨를 300번씩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제자들 가운데 90%가 자랑스러운 듯이 손을 들었다. 다시 한 달이 지나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향해 물었다. 이번에는 80%가 손을 들었다. 일 년이 지나자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향해 물었다. "가장 쉬운 어깨 흔들기 운동을 아직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이때 단 한 사람만이 손을 들었다. 그가 바로 훗날 소크라테스를 이은 철학자 플라톤이었다. p267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이대희, 베이직북스, 2016.01.15)  Mar 16, 2016

Zack's Comment

Google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AlphaGo'의 활약이 매일 언론에 소개되는 2016년 3월의 어느 날. 멀지 않은 미래에 알약 형태의 식사 대용품이 나와 인간의 유한한 시간의 효과적인 활용을 담보해 줄 것이다.

왜 밥상머리 교육인가?
그 이유는 아마도 인간(人間)이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답에 있다.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 본질에 대한 갈망'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 본질에 대한 갈망'은 무엇인가? 그것은 먹고, 자고, 함께하는 너무도 평범하고 반복적인 형태의 인간만의 생활 습관인 것이다.

먹고, 자고, 함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관계(결혼, 가족, 사회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찾을 수 있을 듯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세 가지 성분이 필요하다고 한다. "먹이기, 칭찬하기, 잠자리하기" 이 세 가지는 로맨스와 부부 관계를 위한 기술을 완벽하게 하는 장기적인 방법이다. p186  <결혼에 항복하라> 중..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대다수의 사람이 가질 수 있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은 그 가족 구성원의 몫이다. 그 구성원 중에 '부모'라는 이름으로 '밥상머리'라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내 아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

2016년 3월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가장 쉬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이다."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