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ite

Welcome to Zack's Mobile Blog. *** FAMILY SITE : Johnny's Blog & Jay's Blog

Tuesday, August 27, 2013

[Zack's Message] 행복,불행,미움,외로움....

행복을 가두어 두려하지 말자..
가두어진 그 행복이 언제 날아가 버릴까 두려워 하지 말자.

그냥 놓아두자....행복도,미움도,불행도,외로움도...
그저 영원히 내곁에 함께할 동반자이기에...

Friday, August 23, 2013

[Zack's BookCafe]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2013 06

-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인생에는 완벽한 성공도, 절망뿐인 실패도 없다. 나이를 먹다 보면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더 넓은 맥락 속에서 파악하는 분별력 즉, 폭넓은 시각으로 사리분별을 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점차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좀더 느긋하게 살고싶은 욕망이 생기고 현재 삶에서 소소한 즐거움들을 발견하게 된다. p21

- 인생의 현자들은 편안하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을 배우자로 택하라고 충고한다. "어렸을 적 놀던 운동장을 떠올려봐. 가장 함께 놀고 싶었던 아이가 있지? 그런 사람이 배우자여야 해." p53

- "결혼이란 말이지, 자로 잰 듯 딱 50 대 50으로 주고받는 게 아니야. 때론 90 대 10이 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지. 중요한 건 늘 많이 베풀어야 한다는 거야. 상대가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해....... 내가 베풀어야 할 때도 있고, 상대가 베풀어야 할 때도 있다는 사실을. 누가 무엇을 얼만큼 더 받았는지 계산하면안 돼." p58

- 부부간의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인생의 현자들은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부부라면 꼭 필요한 한가지가 있다고 했다. 바로 갈등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특히 싸우는 요령을 터득해야 한다. 결혼생활에서 싸움은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p64

-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삶의 달콤함도 얻을 수 없어. 성공에는 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야. 안전하고 좋은 패를 쥐고 있을 때 오는 게 아니고 말일세. 나 역시 많은 위험들을 감수하며 살아왔네. 그 위험들이 결국 모두 성공으로 이어졌노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그런데 그거아나? 나는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네." p94

- 그들에게 인생의 현자들이 들려주는 답은 하나다. "자산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p99

- 젊은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다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일에서 배울점이 있다는 거야. 거기서 배운 것들이 훗날 어떤 가치를 발휘할지는 아무도 몰라. p100

- 육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훈련도 받지 않고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맡게 되는 분야지. 분명 내 유전자를 타고난 아이들이지만 때론 외계인처럼 보일 때도 있어. 아이들은 감정 노동을 시키기도 하고 감정을 보상을 해주기도 한다네. 바로 이런 점에 육아의 다면성이 있어. 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이 녀석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예측할 수 없지. 이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내가 해주고 싶은 충고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라는 거야.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 p120

- 훈육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은 남편과 아내가 합의해서 지켜야 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부모가 분노를 조절하는 거야.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아이에게 더 많이 설명해줄수록 아이는 더 좋아진다네. p144

- 양육 문제로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반드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되돌아올지를 생각해야 한다. p165

- 건강을 돌보지 않고 되는 대로 살면서 "뭐 어때서? 누구나 언젠가는 다 죽어."하는 것은 비겁하다.... 언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몇십 년이라는 시간을 건강하게 살다 떠날지 끔찍한 육체의 고통을 이고 하염없이 고통받다가 떠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p191

- 인생의 현자들이 시간과 관련해 가장 흔히 언급하는 후회스러운 일 역시 기회가 찾아왔을 때 문을 굳게 닫아두고 그 기회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었다. 그들은 직장생활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일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p232

- 젊은 친구들에게 경고해주고 싶은 말이 있네. 평생의 반려자를 고르는 일은 가능한 먼 미래를 내다 보면서 아주 신중하게 하라는 거야. 함께 미래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이 살다 보면 미래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 p250

- 89년을 살면서 내가 배운 건 행복이란 조건이 아닌 선택이라는 거야. p275

- 자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책임질 필요는 없네. 하지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지. 짜증, 두려움, 실망 같은 감정들은 모두 자신이 유발한 감정이야. 반드시 잡초 뽑듯 없애야 하는 것들이지. 그런 감정들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수용한 다음에는 흘러가게 두는거야. 외부로부터 온 압박이 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내 인생의 최고경영자 역활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네. p276

- 인생은 좋은 것이라네. 문제들에서 교훈을 얻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문제들이 우리를 집어삼킬 테니까. 삶에 대해 많은 걸 깨닫고나니 더 이상 괴롭지 않아. 괴롭지 않게 되니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게 되더군. 받아들여야 해.....  인생은 짧아. 마음을 열어야지, 활짝. 걱정 대신 수용하는 법을 배우면 모든게 괜찮아질 거야. p298

-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들을 음미하는 능력,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은 절로 얻어지지는 않는다. 그 첫걸음은 그 무엇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은 것이다. 인생의 현자들은 우리에게 말한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우리에게 주어진 나날들, 시간들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기쁨들에 감사하라. p309

- 우리가 인생의 현자들에게 조언과 지혜를 구하지 않는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을 자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다양한 세대가 한집에 살거나 친족들이 가까운 곳에 모여 사는 경우는 드물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친구를 맺는 나이 차이는 거의 열 살 내외이며 그중에서도 대다수는 다섯 살 내외의 사람들과 친구가 된다. 다른 인종과 친구가 되는 경우는 흔해도 20년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p336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박여진,토네이도,2012.05.12) 

[Zack's Comment]

가장 오랜동안, 가장 현명하게 살아온 1000명의 현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1000명이 넘는 70세가 넘은 인생 대선배들의 삶의 지혜가 한가득 담겨 있는 도서를 만났다.
그들의 총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생활" 속에서 인생의 길을 묻는다.

5년동안 70세 이상의 인생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노인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들은 인생의 끝자락이 아닌 그들만의 인생의 중심에서 삶의 지혜와 소신을 가지고 누구보다 멋진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속 존경심과 묘한 감정이 들었다.

"노인 한명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제야 그 말의 의미가 은은한 깨달음이 되어 가슴에 박히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할아버지,할머니의 부재로 인한 인생 대선배의 조언을 직접적으로 들어볼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다. 문득 할아버지,할머니가 지금 살아 계셨다면 우선 당신들의 인생에 박수를 보내며, "당신들의 삶속의 가치나 원칙 혹은 손자에게 전해줄 인생의 조언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을 할 수 있었다면 좋겠다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본다.

그동안 세대차이 혹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다른 집단으로 여기고 절대 소통할 수 없을것만 같았던 인생의 대선배들은 이미 우리들의 삶을 경험하고 수많은 갈등과 후회를 통해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하며 수많은 후배들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조언과 지혜를 전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인생의 현자들이여....
책을 통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쁨 마음으로 받아들이니 젊은날의 팍팍했던 삶이 어느새 여유롭고 윤택해짐을 느낍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정답은 없겠지만 마음속에 큰 힘을 얻어갑니다.

-인생의 중반으로 향해가는 2013년 8월 어느날-

Wednesday, August 21, 2013

[Zack's Message] 삶..



2013년 xx월 xx일...

시간의 흐름속에....
어느덧 이곳에 내던져진 나를 본다.

오늘은 예상치 못한 어제의 결과물이다.
내일은 지금 이 순간의 결과물이다.

삶은 매 순간의 합이다.
매순간,한순간도 버려짐이 없는 완전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