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ite

Welcome to Zack's Mobile Blog. *** FAMILY SITE : Johnny's Blog & Jay's Blog

Thursday, February 24, 2011

[Zack's BookCafe] 4-3

-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죽음을 준비하는 기간이 있는데, 그게 거의 6주라고 합니다. 이 때 사람들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화해를 하고, 자신과 주위 모든 것에 대한 악한 감정이 사라지며, 이전과는 달리 변한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사고사를 당한 이들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p71

- 아이들은 멋진 스승이다. 아이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자만하는 것에 대해 늘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은 우리가 다른 각도로 생각하게 해주고, 하나의 답에 만족하지 않고 더 정확하고 진실한 답을 찾게 해준다. -p203

- 고통은 우리의 일부다. 그는 지독하다. 우리는 종종 이 고통이라는 놈에게 무력하게 떠넘겨지고, 이 고통은 우리가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우리를 괴롭힌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고통 또한 지나간다. 이것 또한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어쩌면 우리가 믿어야 할 유일한 진실일지도 모른다.  -p206

- 심리치료사 엘리자베스. 처음 그녀를 찾은 것은 아들 티모를  상담하기 위해서 였는데, 그녀는 아이를 상담하기 전에 우리 부부를 먼저 상담했다.  상담을 받은 것은 우리 둘뿐인데, 티모는 점점 더 안정되어갔다. 우리 부무가 엘리자베스의 상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이제 나는 다시  엘리자베스의 상담실에 앉아 있다. 이 번에는 나 혼자다. -p233

- 신은 우리를 용서하지 않는다. 죽은 자들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 번도 우리를 원망한 적이 없으니까. 잘못했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오로지 나만이 용서할 수 있다. -p238

- 4-3 (바버라 파홀 에버하르트, 에이미팩토리) 중

***
책 제목이 4-3.  이상하게도 하얀 책 표지에 4-3으로 쓰인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정답은 1.  4명의 가족이 어느날 3명을 동시에 교통사고로 잃고 혼자 남은 여자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풀어간다.  그다지 경험하기 힘든 경험을 안고 살아가는 한 여성에 대한 세상의 시선, 혹은 나의 감정은 정말 불쌍하고 가엽다.  어떻게 그 힘든 일을 감당하고 인생을 살아 갈까.  여기서 끝이다.  그 이상의 감정은 나의 입장에서 감정 이입을 하여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불현듯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인생의 시련을 위해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속에 모든이야기는 소설이 아닌 실화라는 점과 실제 남편과아이들의 사진이 포함되었다.
혼자남은 주인공의 고통, 슬품, 분노 라는 감정선이 가족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정점에 달하고 그 과정을 너무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때로는 너무 슬퍼서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아 스스로에게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처럼...

신은 우리가 감당할 만큼의 고통을 준다고 한 말이 기억이 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참을수 없을 만큼은 아니였으나, 매 순간순간이 짜증날 만큼의 고통이 내 삶에 언저리에서 맴도는 느낌. 그 불쾌감을 감출수 가 없었던 적이 있었으나 그 고통이라는 놈도 어느덧 한 발 물러난 듯 하다.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인 것 같다.   또 다른 고통이 더 큰 크기로 다가 오겠지만 다가올 그 시련에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금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인생에 감사는 마음으로 살아야 겟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싶지는 않겠지만....

언젠가 입버릇 처럼 하던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그래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내가 조금 참고 열심히 하면 되지 뭐.. "

Wednesday, February 23, 2011

맥세이프(Magsafe)와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요즘 애플의 맥북에어 노트북을 쓰면서 스티브 잡스의 '매력'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기능의 과감한 제거, 미려한 디자인 등 역시 매니아층을 만들기에 충분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애플의 노트북에는 '맥세이프'(Magsafe)라는 어댑터가 있지요. 어찌 보면 다른 것들에 비해 사소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잡스는 어댑터라는 세부적인 것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리면 책상 위의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잡스가 만든 것이 바로 맥세이프입니다. 케이블이 무언가에 걸리면 자석으로 붙어 있던 전원 접촉부분이 바로 분리됩니다.

그런데 이 맥세이프에 대한 아이디어는 잡스가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기밥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것이 흥미롭고 중요합니다. 잡스가 일본의 전기밥솥이라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애플만의 차별화를 만들어낸 것이지요.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 중에서 최고의 것을 발견해 내고, 그것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접목시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피카소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일에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

매킨토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전문가로 거듭난 음악가, 화가, 시인, 동물학자, 역사가들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차별화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앙한 지혜를 모아 모방해보고 조합해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하세요...'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

Alcoholic - Starsailor - Guitar Lesson


Don't you know you've got your daddy's eyes?
Your daddy was an alcoholic But your mother kept it all inside. She threw it all away

I was looking for another you I found another war
I was looking for another you And I looked round, you were gone

Still by my side And the pipe dream is yours now
Still by my side And the singer won't get in our way

Monday, February 21, 2011

맥북 프로(MacBook Pro) 새 모델 다음주 출시 임박!




애플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맥북프로를 선보일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AppleInsider는 다음주 중에 애플이 업그레이드 된 맥북프로 라인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소문(?)으로는 Mac OS 판매점들이(온라인스토어포함) 곧 '중요한 제품 출시'를 위해 한창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애플의 아시아 온라인 스토어는 맥북프로의 낮은 재고량을 잠재적으로 나타내듯 배송시간이 24시간이내에서 1~5일로 늘어났습니다. 이탈리아 블로그 iSpazio는 새로운 노트북 모델들을 나타낼 수 있는 SKU(재고관리단위)까지 추적했다고 합니다. 물론 어떤 것도 확인되진 않았지만, 결함이 발견된 샌디브릿지 칩셋이 애플의 새 모델들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루머들이 점점 정확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 주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될 맥북프로를 볼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Via Engadget

Thursday, February 17, 2011

아이폰5 상반기 4인치 크기로 출시!

아직까지 차세대의 아이폰(아이폰 5)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애플의 전형적인 제품 런칭 사이클로 미루어 보아 이번 여름 발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될지, 혹은 A5 프로세서와 퀄컴 칩셋을 사용하여 CDMA / GSM / UMTS를 통합할 것이라는 루머와 NFC(근거리무선통신)와 함께 USIM을 내장할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바로 화면인데요.

Wall Street Journal과 Bloomberg에서는 다음 세대 아이폰을 기존의 아이폰4가 선보인 3.5인치의 화면보다 크기를 더 키우면서 더 작고 더 가볍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허위정보도 많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루머를 들을 수 있는 중국의 DigiTimes와 부품 공급자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다음 세대의 아이폰이 4인치의 화면을 선보이는 것이 무리한 추측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4인치 이상의 새 아이폰의 출시는 (물론, 상상이지만...) 이제 곧 저가모델이 될 아이폰 4와 차별화시킬 수 있는 타당성있는 근거가 될지 또 다른 소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Via Engadget

Wednesday, February 16, 2011

[Zack's BookCafe] 우리는 모두 사랑을 모르는 남자와 산다

"판단력을 잃으면 결혼을 하고, 자제력을 잃으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을 잃으면 재혼을 한다.
 재혼을 전 남편과 한 그녀는 거의 치매 수준이었을까? "

- 우리는 모두 사랑을 모르는 남자와 산다 *** (김윤덕, (주)도서출판 푸른숲) 중 -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다룬 책을 처음으로 읽어 보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아줌마들은 역시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듯 하다.
판단력을 잃으면 결혼을 하고,
자제력을 잃으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을 잃으면 재혼을 한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는 건 왜 일까 ?

소통의 중요성과 대화(dialogue),토론(discussion)의 차이

'소통'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국가나 기업, 가정 모두 행복하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이와 관련해 '대화'(dialogue)와 '토론'(discussion)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알아보면 좋습니다. dialogue는 'dia'(통과하여,사이로) + 'logos'(말)의 의미입니다. 즉 대화란 나와 사람들 사이를 통과해 흐르는 말이나 의미의 흐름을 뜻합니다. 그 흐름의 끝에는 바람직하고 창조적이며 새로운 어떤 것이 존재할 수 있겠지요. 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한차원 높은 그 무언가가 대화의 끝에 놓여 있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대화'가 소통에서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dia'가 '둘'을 뜻하지 않고 '통과하여, 사이로'를 뜻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대화는 반드시 두 사람 사이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몇 명이든 가능한 개념입니다. 심지어 한 사람 안에서도 대화는 가능합니다. 대화의 정신이 존재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토론'(discussion)은 조금 다릅니다. 이는 'percussion'(단단한 두 물체의 충돌)이나 'concussion'(충돌에 의한 충격)이라는 단어와 같은 어원을 갖고 있습니다. 즉 뭔가를 나눈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분석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단어입니다. 토론도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는, 승리가 목적인 그런 의미를 가진 단어인 것이지요.
소통에서는 토론도 물론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대화에서는 아무도 이기려 하지 않습니다. 만일 상대가 이긴다면 그건 내가 이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윈윈'(win-win)이 가능한 것이 대화입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만을 고집해서는 대화는 불가능하지요.
소통을 위해 우리에게는 '대화'(dialogue)가 중요합니다. 이 대화의 끝에는 충돌이나 분리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구성원 모두가 이길 수 있는 새로운 그 무언가가 놓여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소통을 통해 그걸 찾아내야 합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

Thursday, February 10, 2011

[Zack's BookCafe] 즐거운 양육혁명

- 어머니 노릇과 아버지 노릇에 대한 당신만의 비전을 만들어내라. 옳고 그른 것은 없다. 당신에게 달린 일이다. 다만 물릴 만큼 진저리나고 병적이고 자의식적인 어미니 노릇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야무지게 해닐 수 있다. p70

- 아이를 제어하려면 반드시 자기 자신을 제어해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함이 없다. p71

- 야단은 남들 없을 때 치고 칭찬은 남들 보는 데서 하라는 것이다. 그는 부모들이 단호하고 엄격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남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아이들을 야단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자신도 그러는데, '좋은 부모'로 보이려고 남들 앞에서 아이들을 혼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준다. 남들 앞에서 아이를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은 일이다. p79

- 어른은 자기가 삶에서 완벽을 위해 고투하다가 목표 도달에 비참하게 실패하고는, 이제 그 완벽을 자기 아이들에게서 찾으려고 시도한다. p125

- 광고업자들은 부모들을 '감정적 악덕'의 상태로 몰아넣는다.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뒤처지지 않기를 바라게 되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잡동사니를 사주는 것이다. p151

- 학교는 아이를 '다양한 기술과 함께 대단한 공포를 지닌 어른들'로 바꾸어놓는 경향이 있다. 아주 최고로 잘하지 앟는 이상 할 가치가 없다는 희한한 개념이 있고, 그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아무것도 아예 안 하게 되고 만다.  p181 (어릴때 우리 모두 음악을 듣고 좋아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를 지나면 오로지 고되게 연습하고 재능 있는 아이들만 음악을 계속하는 경향이 있다.)

- 우리 부모란 사람들은 권위를 내세워 공손함을 강요하기 전에 아이들을 향한 그리고 배우자를 향한 우리 자신의 매너부터 개선해야 한다. p226

- 지금 처한 상황(육아및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면 바꿔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당신이 무력하는 말은 믿지 말라. 왜냐하면 바로 당신 자신이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창조한 주체이기 때문이다. p271

- 광고의 홍수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에게 그 모든 것을 얻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최고의 길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부추긴다. p330

- 낙담에 빠진 부모는 최악의 상황인데, 자신이 실패한 바로 그 곳에서 아이들은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몰아 붙이기 때문이다. p337

- 이 세상에서 우리가 꼭 찾아야 할 대답은 인간이 무엇 때문에 괴로워 하는냐가 아니라 인간이 괴로워할 때 무엇을 놓쳐버리고 있느냐이다. 풀톤 J. 쉰 p345

- 즐거운 양육 혁명 (톰 호지킨스, 랜덤하우스코리아) 중 -

***
언제나 관심 밖에 있었던 양육 관련 서적을 끝까지 다 읽어 보았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아닌 게으른 부모가 되라는 주장이 마음에 들어서 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책을 읽는 동안 완전한 공감보다는 지루한 느낌을 많이 받은 이유는 아직도 육아와 양육은 나의 관심사의 중심에 들어오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속에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위와 같이 다시 한번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이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육아와 양육에 대한 견해는 완벽한 육아와 양육을 위한 지침서 같은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주변의 시선과 상황을 의식하고, 무조건적 사랑으로 이성을 잃고 아이에게 어긋난 사랑을 베푸는 일은 없도록 노력해야 겠다.

얼마전 육아와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삶이 무력 했던 적이 있었으나. 이 책이 말하듯이 바로 지금 내가 처해 잇는 상황을 창조한 주체가 바로 나였다는 사실은 잊고 불평만 했던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된다.  의식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앞서 행복한 부모로서의 모습을 아이가 느낄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2011년 2월 사무실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 소개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전세계 개발자들의 참여로 안드로이드 마켓은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위젯을 보유한 마켓으로 성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용자의 기기로만 직접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할 수 있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웹브라우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보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크고 밝은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면 간단한 클릭만으로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을 하실 필요가 없으며 여기에 새로운 소셜 기능도 추가되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트위터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후기를 보거나 자신이 직접 안드로이트 마켓에 사용후기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자신이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구글 계정으로 이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나의 마켓 계정(My Market Account)”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허니컴(안드로이드 3.0)을 소개하는 구글 본사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된 허니컴은 더욱 강력해진 양방향 알림(notification), 위젯, 개선된 멀티 태스킹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로 태블릿에 특화된 가장 새롭고 진보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오는 2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더 많은 소식들이 나올 예정이오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전시홀 8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부스에서는 50여명의 개발자들이 최신 휴대폰/태블릿 앱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허니컴 발표 행사 관련 풀 동영상이 준비돼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작성자: 모바일 플랫폼 프로그램 매니저 에릭 추(Eric Chu)

Wednesday, February 9, 2011

선택과 집중... 충실성과 편의성중 하나를 택하라

최고의 충실성또는 최고의 편의성. 이것이 승자를 결정한다. 성공을 거둔 제품들 대부분이 충실성을 나타내는 축의 가장 끝이나 편의성 축의 가장 끝에 자리 잡고 있다.애플의 아이폰은 높은 가격과 제한된 판매 수량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시장에서 충실성 축의 가장 높은 곳에 아이폰을 포지셔닝함으로써 순식간에 성공을 거두었다.월마트는 쇼핑객들에게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해서 최고의 편의성을 달성하며 소매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값비싼 아이폰이 편의성이 높지 않았던 것처럼 월마트도 충실성은 높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점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승자가 되는 길은 어느 한 축의 꼭대기에 도달하는 것이다. 

(36p)케빈 매이니 지음, 김명철.구본혁 옮김 '트레이드 오프 - 초일류 기업들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선택'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성공의 법칙'. 그런게 있다면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거나 인생을 보람차게 사는데 도움이 될까. '왕도'까지는 아니어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존재한다. 그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선택과 집중'이다. 이 '선택과 집중'을 이해하는데 케빈 매이니의 '충실성(fidelity)과 편의성(convenience) 트레이드 오프'라는 개념이 도움이 된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USA 투데이'에서 기술산업 분야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한 언론인 출신. 그는 저널리스트로서 애플, 모토롤라, HP 등 많은 기업들을 지켜보고 분석하며 자신의 성공법칙을 만들어냈다. 그것이 품질(충실성)과 편의성 사이의 전략적 선택에 대한 그의 생각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높은 충실성'(high-fidelity)과 '높은 편의성'(high-convenience) 사이에서 엄격한 선택을 추구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는다.” 이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경험의 충실성과 편의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결정을 끊임없이 한다. 하나를 선택했으면 다른 하나는 포기하는 것이 된다. 이것이 바로 '트레이드 오프'이다.
야구경기를 야구장에 직접 가서 구경할지 아니면 텔레비전으로 구경할지 결정하는 것이 한 예이다. 충실성을 선택한다면 야구장으로, 편의성을 선택한다면 텔레비전으로 결정할 것이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멋진 식사를 할지, 아니면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간단히 요기를 할지 선택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충실성'은 그 대상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을 뜻한다. 우리가 코리안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이유는 경기의 내용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가치들이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선수를 직접 볼 수 있고, 다른 관중들과 펼치는 응원 등 운동장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2010년 코리안시리즈를 직접 가서 보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런 요소들이 충실성을 구성한다.

반대로 '편의성'은 그것을 구하기가 얼마나 쉬운지를 의미한다. 얼마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지, 저렴한 비용으로 구할 수 있는지, 사용하기도 쉬운지에 관한 개념이다. 야구장을 직접 가지 않고 TV로 중계되는 경기를 보기로 선택했다면, 차를 타고 경기장을 찾아갈 필요 없이 TV를 켜는 것만으로 쉽게 구할 수 있고, 게다가 입장료도 들지 않는다.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물론 경기장에 가서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 충실성은 낮아진다. 소비자들은 이렇듯 항상 충실성과 편의성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 다른 것은 포기한다.

여기서 두 개의 중요한 개념이 나온다. '충실성의 늪'(fidelity belly)과 '충실성의 신기루'(fidelity mirage)이다. 우선 '충실성의 늪'은 충실성도 그리 높지 않고 그렇다고 편의성도 그다지 높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빠지는 위험을 의미한다. 이런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관심을 주지 않는다. 소비자의 무관심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음악CD가 처해있는 늪이 여기에 해당된다. 음악CD는 콘서트만큼의 충실성도 주지 못하고 그렇다고 노래 파일만큼의 편의성도 주지 못한다. 보통 정도의 충실성과 약간의 편의성만 있는 상품인 셈이다.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과거에 비해 음악CD 판매가 크게 감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충실성의 신기루'는 높은 충실성과 높은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마치 신기루처럼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면 그 제품이나 서비스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려고 시도하는 기업은 자원과 시간만 낭비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저자가 대표적인 사례로 든 것이 핸드백 메이커 코치(Coach). 코치는 1970년대 이후 고가의 가방을 만들면서 루이비통이나 에르메스 같은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1990년대 후반 코치는 '대중이 다가가기 쉬운 명품'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높은 충실성과 높은 편의성 모두를 얻으려 시도했다. 처음에는 성공하는듯 했지만 2008년 점포당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편의성을 추구한 새로운 시도가 코치의 브랜드 가치를 희석시키면서 '충실성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었다. 사람들에게 코치는 더 이상 명품으로 간주되지도 않았고 동시에 진정으로 대중 시장에 먹혀들지도 못했다. 경쟁사들은 '코치의 백은 맥도날드가 파는 명품이다'라고 조롱했다. 맥도날드가 수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맥도날드 브랜드의 정찬 레스토랑'과 비슷한 경우다.

결국 승자가 되기 위한 가장 현명한 전략은 '최고의 충실성'(super fidelity)이나 '최고의 편의성'(super convenience)을 추구하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은 비싼 가격과 발매 초기 항상 줄을 서야하는 수량부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시장에서 최고의 충실성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공을 거두었다. 또 월마트는 충실성은 낮지만 고객이 가장 싼값에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고의 편의성 제공이라는 무기로 소매업계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그런 정도의 충실성과 그저 그런 정도의 편의성을 갖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또 최고의 충실성과 최고의 편의성 모두를 달성하려는 '과욕'을 부릴 수도 있다. 그리고 현명하게도 하나를 선택해 '최고의 충실성'이나 '최고의 편의성' 중 한가지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그것은 다른 길들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가져오는 성과의 차이 또한 매우 크다. 기업의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기경영에서도 그러하다.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 예병일의 경제 노트중-

Sunday, February 6, 2011

NTT, 3분기까지 순익 9% ↑

일본 최대 통신사그룹인 NTT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결결산에서 9%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전했다. 3분기까지 순익은 전년도보다 9% 증가한 4천583억엔으로 집계됐다. NTT도코모의 이동통신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데다 NTT동서의 지역통신사업도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11.02.05 10:35)

Saturday, February 5, 2011

[Zack's Message] Lunar New Year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한해 였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행복해져야 겠습니다.
살아 있음이 행복합니다. 지금 이순간 아프지 않고 정신이 맑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어쩌면 불행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정쩡한 삶의 무게에 눌려 행복한 사람인 것을 그냥 잠시 잊고 살았나 봅니다.
작은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 하세요.
I believe that thankful life makes us Happy but it's not easy to keep this thought.
Try to be happy then I will be happy. Thanks for every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