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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8, 2011

Motorola considering Nike+ SportWatch contender?

Motorola considering Nike+ SportWatch contender?

It looks like Motorola might be prepping to give the Nike+ SportWatch a run for its money. An intrepid tipster sent along a screenshot from a recent survey showing off what looks like a tricked out nano watch. Described as an 'all-in-one fitness and music personal fitness device' (redundant much?) that packs a GPS for 'accurate performance tracking,' the as of yet unnamed gadget also sports a 'smart music player' that compiles a list of songs based on the tunes that help you sweat your best. It also lets you wirelessly sync to your PC for workout analysis, and apparently does the same for Android devices. Among the possible names listed in the survey is the MotoActive, hinting at, but certainly not pinning down, Motorola branding. Of course this is just an online survey, so we wouldn't get too excited about your new running mate just yet.

From www.engadget.com

Wednesday, July 27, 2011

[Zack's Message] 행복한 돈쓰기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돈이 부족해 보인다. 저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돈이 없고 살기가 힘들다고 한다.  성인이 된 이후 나 역시도 뭔가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이 느낌의 정체는 돈이라고 확신하며 살아온지 오래된 것 같다.

분명히 나이를 먹고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가정을 이뤄야하고 혼자가 아닌 내 가족을 위해  현실적으로 더 많은 돈이 필요하고 그 스트레스속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다만 그 현실속에서 중심을 잃고 나 자신, 내 가족만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추잡한 탐욕의 유혹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타인으로 부터 돈, 탐욕 그리고 행복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해볼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내 기준에 그는 불행한 돈쓰기를 하고 있었다. 불행한 돈쓰기를  하는 누군가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 다만 내 인생의 행복한 돈쓰기라는 지침을 다시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니 월급이 다 빠져나간 지금 이순간 예전같은 허탈함과 공허함 대신에 묘한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나는 벌써 부자가 된 걸까 ? 적어도 지금 이순간 마음은 부자임에 틀림 없다.
 I really don't want to be like GREEDY K.

Monday, July 25, 2011

커뮤니케이션, 과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말하라

한 판매부장은 부하직원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넨 항상 일찍 퇴근하는군."
그러나 그 직원의 출퇴근기록을 보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부장이 느끼기엔 자주 일찍 퇴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집안일로 힘겨운 어머니는 딸을 향해 이렇게 비난한다.
"넌 한 번도 날 도와준 적이 없어."
하지만 딸은 지난 이틀 동안에 어머니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했다. (214p)

폴 도노휴.메리 시절 지음, 양영철.서은영 옮김 '대화가 필요해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화의 기술'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려움을 느낍니다. "당신이 아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라." 저자가 이런 이들에게 제시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유로 '있는 그대로'를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과장'이지요. 위의 사례에 나온 판매부장과 어머니 모두 진실을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순간 감정이 고조되면서 사실을 과장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껴 그렇게 표현이 나온 것일 겁니다.
이런 말을 듣는 상대방에게는 그 표현이 '부당한 비난'이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집니다.

다른 이들과 신뢰와 이해로 소통하는 길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과장하지 않고 '진실'을 이야기하는데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주말입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 많이 나누는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From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Monday, July 18, 2011

[Zack's BookCafe] 아이의 자존감

- 아이가 알고 있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아주 다른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모는 대게 아이가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알면 당연히 그것을 실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양육자인 부모는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간극을 점점 좁혀주는 역활을 해야 한다. p119

- 나에 대한 긍정적인 자신감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나의 가치'는 흔들리지 않는다. p137

- 아이을 키우는 일은 학교 시험, 운동시합, 상급학교 진학 등 자잘한 도전과 성공, 실패의 반복이다. 어떤 도전에서는 부모의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아이가 실패 했을 때 부모 자신도 낙담하며 아이를 낙오자처럼 몰아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아이는 지금 인생의 과정에 놓여 있다. p183

-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은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 100%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양육 경험이 좌우하는 자존감 또한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된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존감부터 점검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p209

- 아이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부모가 무엇에 약한지 알고 그것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 애원 또는 투정, 울음, 애교 등으로 부모를 다루기 시작하는 아이는 스스로 난관을 헤처가려고 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청하려고 한다. p232

- 부모의 행동은 아이의 거울이자 교과서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어야 한다. 내 아이만 최고라는 생각으로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바른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 p267

- 우선 아이를 키우는 과정 자체를 즐거워하자. 부모가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향한 무한한 신뢰'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일에 대한 자신감'으로 발전하게 된다. p275

- 아빠와 엄마는 양육의 파트너로서 아이에게 일관된 원칙을 적용하며 서로 협력하고 상호 보완해야 한다. (Zack: It's Most difficult thing !!) p.276

- 아이의 자존감****(정지은,김민태, 지식채널, 2011.6.3) -

***
즐거운 양육 혁명(톰 호지킨슨) 이후 두번째로 읽은 양육 서적이다. 즐거운 양육 혁명은 다소 난해(번역서의 문제 일수도 있지만..) 하고 지루한 책이였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양육 서적이라는 느낌 보다는 부모라는 타이틀 혹은 한 인격체로써의 자신을 양육 과정에서 아이의 사소한 행동을  통해 바라보는 거울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상은  너무 많은 말들과 글들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부모들은 그 방법을 익히고 활용하여 좋은 아이를 만들려 노력한다. 그 노력의 대가로 아이가 휼륭하게 자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그사이 부모 이전에  한 인격체로써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노력은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처음 책을 몇장 넘기다 문득 아이의 자존감(자아 존중감) 이전에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였고, 현재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흥미롭게 책장을 넘겼다. 책의 중후반부에 부모의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보기 이전에 내 자신을 돌아 보게 된 것은 아마도 지금 육아과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 느끼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육아,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낯설음에 연속이고 때로는 나 자신을 포기해야한다는 억울함, 귀찮음에 연속이라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순간 아이의 행동과 얼굴 표정에서 잊었던 내 자신을 보았다. 그러면서 막연하게 가벼웠던 나에 인생에 뭔가 묵직한 무언가를 채워간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그 기분 좋은 느낌이 자신감을 갖게 하고, 그 자신감은 결혼 생활에 억눌렸던 감정에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한줄기 따뜻한 빛과도 같았다.

그래 운좋게도  막 육아를 시작한 지금 아이를 통해 내 자신의 자존감을 점검 할 수 있었고, 그 감정을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마도 사랑으로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이란 생각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의 인생, 그리고 내 인생..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아이가 더 크기전에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다 보면 설령 내 인생에 실패가 온다고 해도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란 믿음을 가져본다. 그런 자신있는 나의 모습이 아이에게 거울이되어 그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보람있는 일 아니겠는가 !

오늘 아이를 차에 태우고 마트 가는 길에 음악을 틀고 노래를 크게 불렀다. 어설픈 발음과 몸짓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 자체를 즐거워 할수 있다는 말이 마음으로  와 닿았다. (마트를 다녀와 집에서 한바탕 짜증을 내기는 했지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둡다고 느낀 30대 중반의 어느 날.  내 아이를 통해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무엇을 배울수 있었다고, 그 사실이 고마웠다고  내 아이가 성장 했을 때 소주 한잔 사주면서 말해주고 싶다.  왜냐면.. 좀 멋져 보일거 같아서.....   하여간 좀 더 기다려 보자.

Friday, July 15, 2011

Sony outs water-resistant Walkman NWZ-W260, is about to launch new high-end models

As far as unusual designs go, Sony's been having one productive week. First the tablet team showed off the funky S1 (and funkier S2) and today Walkman's managed to grab our attention. The outfit just announced the NWZ-W260 series, a music player baked directly into a pair of lightweight headphones -- all told, a bolder setup than this. In case it wasn't already obvious, Sony has its eyes set on the sweaty, gym-going type, and to sweeten the deal it's coated the player in a water-resistant finish. It's rated for up to eight hours of battery life, and also packs a quick charging technology that would allow you to rebound to an hour's capacity after just three minutes. The included software, meanwhile, allows you to drag and drop tracks from Windows Media Player and iTunes for Windows -- so long as they're not DRM-protected, 'o course. It'll go on sale next month, with a 2GB version (the NWZ-W262) fetching $59.99 and a 4GB number (NWZ-W263) going for $79.99.

Meanwhile, it's clear Sony's got some more players coming at the higher end of its lineup. The company just pushed four A860 series Walkmans through the FCC, with capacities ranging from 8GB to 64GB -- a new high for Sony. CNET has also been chatting up sources who say the player will have a large OLED screen, noise-canceling technology, and Bluetooth 2.0. Meanwhile, FCC documents also show Sony is prepping a pair of S760 series players with either 8GB or 16GB of storage, an LCD screen for video playback, and Bluetooth. As CNET notes, Amazon jumped the gun and listed them in Europe with converted prices of $225 to $494 for the A series and $182 to $211 for the S series. How much will they actually cost once they arrive stateside? Looks like we'll find out soon.
From www.engadget.com

Tuesday, July 12, 2011

[Zack's BookCafe]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  삶은 완벽한 조화도 서슬 퍼런 투쟁도 아니다. 타협이다. 내 세상과 남의 세상의. p87

- 사람에게 타인이란 욕망과 두려움이 투사되는 스크린 같은 것이다. 사람은 절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니 받아 들일 수 없다. 각자 생긴 대로 각자의 정신적 현실 속에서 제 마음을 투사해서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타인이다. (Everything is a vision of something else.) p148

- 내 마음은 결국 내가 바꿀 수밖에 없다는 것,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 길밖에는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p152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있다 ***(최병건, (주)도서출판 푸른숲, 20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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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니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읽은 책이다.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그게 사실이라면 기분이 어떨까하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겼으나 프로이트, 클레인의 정신분석은 어렵기만 하다.

대다수의 인간은 의식하고 사는 것보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 흥미롭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과연 내가 하는 행동들이 철저히 계획되고 이성적으로 행동한 시간들이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낸 시간들보다 훨씬 적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삶은 밑거름인 어린시절의 거쳐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을 심사숙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늘 조정 보다는 동화를 먼저 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무의식은 절대로 동화를 편애한다. 거기서 삶의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동화의 다른 이름은 선입견이기 때문이다. 동화 때문에 우리는 섣불리 판단을 한다.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괴팍하고, O형은 단순하다고 판단한다.

위에서 말한 모든 상황들이 대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의 나의 행동은 의식적으로 내가 판단해서 처리 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정신 분석의 예가 아닌 내 삶의 일부로 이동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때때로 타인과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느낀다. 내가 의식하고 잘하려 하지만 언제나 그들은 나를 실망 시킨다. 이성적이고 의식적인 나에게 그들은 적이된다. 그러나 내가 그들에게 보여주었던 순간순간이 의식적인 이성적인 행동이였냐에 의문을 던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 그곳에 정답이 가까이 있는 듯 하다.  책에서 말했듯이 "삶은 완벽한 조화도 서슬 퍼런 투쟁도 아니다. 타협이다. 내 세상과 남의 세상의...."

지금 이순간 내 세상과 내 마음속에 온갖 불합리한 생각들로 가득차 있다.  그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없애려  내 마음을 타인에게 투사하여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다시말해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많은 순간 순간 남탓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그 동안 무의식이라는 이름으로 내 마음속에서 나를 조정하며 나를 혼란에 빠뜨린 그 무엇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섬뜻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그 무의식을 조정할 수 있는 의식이라는 놈이 나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 내 마음은 나만 바꿀수 있는 거야.

Thursday, July 7, 2011

Facebook video chat and Skype 5.5 beta hands-on


Earlier today, Facebook and Skype got a little friendlier, making it easy to find your Facebook friends in Skype and -- more importantly -- video chat with your Facebook friends in Facebook, a service powered by -- you got it -- Skype. Since you're using Skype either way you slice it, we're not interested so much in the call quality as we are the ease of use. Just how easy is it to make video calls using Facebook chat, which, simply put, has never been our favorite IM service? And what's it like seeing your list of potential Skype callers expand to include all your Facebook buddies? Let's venture past the break to find out.

From Engadget.com

Wednesday, July 6, 2011

VEA's Sportive mobile watch is for those with money, calories to burn


When you go for a run, the less you've got to carry on your person, the better. Think of VEA's new Sportive mobile watch as something of a digital fannypack: it looks goofy, but it'll help you consolidate some of that extra baggage. The device has some basic phone functionality, a camera, and an MP3 player -- oh, and it apparently does the time as well. It's got a nano-sized 1.5-inch touchscreen, Bluetooth, 8GB of storage, and an SOS button that sends out your location and other vital info, should anything happen to you on your run. It'll start shipping on July 14th for €399 ($578). Run, don't walk, because the price bumps up to an even more lofty €499 ($722) in September.
From www.engadget.com

Tuesday, July 5, 2011

[Zack's BookCafe] 바보 빅터

- 사실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란다. 조롱을 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좋아하는 옷도 못 입고, 좋아하는 일도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도 못하지. p94

- "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가치는 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 우리는 숫자로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절대 자신의 능력을 재단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믿으십시오. 스스로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행동도 위대하게 변할 것입니다. p199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 김경태, 한국경제신문, 20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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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173이지만 IQ73이라 말하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17년동안 바보로 살았던  빅터와 아름다운 외모와 재능을 가지고도 평생 못난이 콤플렉스로 살아야 했던 로라의 이야기.

우연히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다 느낀 것인데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와 말도 안되는 단어를 구사하고 때를 쓰고 자기 하고 싶은것을 거침없이 말하고 부모의 눈치를 보려 노력조차 하지 않은 모습에 때로는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럽기도 하다.

나이를 먹고 사회라는 테두리 안으로 들어가면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의식하고 자신을 잊고 살지 않나 싶다.   위 이야기는 실화라고 한다. 어찌 IQ173의 멘사 회장이 17년 동안 바보로 살수 있었단 말인가.  우스게 소리로 말하는 여러명이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은 쉽다는 말이 새삼 생각난다.  


지난 학창 시절을 뒤돌아 보면 언제나 무리지어 다니고  무의식적으로 그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던것 같다.  주변의 따돌림 혹은 비난은 없었지만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너무 오랜기간 동안 잊고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주변의 비난을 받으며 17년 동안 바보로 산 주인공 빅터보다 용기 없고 비겁한 삶은 우리는 살고 있는지 모른다.

타인 혹은 세상의 비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17년 이상을 바보로 나 자신이 부끄럽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고 나머지 인생을 맞이할 때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