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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8, 2011

Linux Totem, AirPlay 지원

이번은 비공식 중에도 비공식적인 발표 소식입니다. 리눅스 사용자들은 컴퓨터에서 애플의 AirPlay 비디오 스트림을 쉽게 받는 방법이 없었는데, 비디오 스트림과 관련하여 좀 쉬운 방법이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방법은 인기가 가장 많은 Totem 미디어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은 후, 리눅스에서 원래 하시는 대로 AirPlay를 설치한 다음, 비디오 스트리밍을 시작하시면 애플 TV에서 보시는 것처럼 AirPlay를 보실 수 있습니다.
Via Engadget

당근과 채찍, 그리고 채찍 유인의 역효과

"그니지 교수는 어린이집 10곳 중 6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다음의 실험을 추가로 실시했다. 선정된 어린이집들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를 늦게 데려가는 횟수가 10번이 넘으면 3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청구하겠다고 통보했다.이런 경우 경제원론 교과서에 따르면 추가된 벌금으로 인해 아이들을 늦게 데려가는 경우가 줄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벌금을 추가로 부과하자 부모가 지각하는 횟수는 몇 주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50p)"
이언 에어즈 지음, 이종호.김인수 옮김, 최정규 감수 '당근과 채찍 -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중에서 (리더스북)

'당근과 채찍'. 우리가 평소에 가정이나 사회에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중 채찍과 관련해 흥미로운 실험이 하나 있네요.
어느 나라건 어린이집들은 약속시간보다 늦게 아이를 데리러 오는 부모들 때문에 힘든가봅니다. 부모들도 그런 경우 매우 미안해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어린이집들이 부모들에게 지각을 10번 하면 3달러의 벌금을 청구하겠다고 공지한 겁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 정책이 새로 시행되면 벌금이라는 '비용' 때문에 부모들은 지각을 덜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험 결과는 정반대로 지각 횟수가 단기간에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채찍 유인의 역효과'입니다.

설명은 이렇습니다. 그동안 부모들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지각을 하면 자신을 '어린이집 선생님을 기다리게 만드는 나쁜 부모'라고 생각하며 미안한 감정을 갖고 왔습니다. 그런데 벌금제도가 도입되자 벌금을 내기만 하면 늦게 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3달러라는 '대가'를 지불하면 되므로 지각에 대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지각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벌금이라는 '채찍'이 오히려 심리적으로 지각을 선택하기 더 쉽게 만들어준 것입니다. 어떤 행동에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행동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우리가 당근과 채찍을 사용할 때 기억하면 좋을 '채찍 유인의 역효과' 사례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

Thursday, January 27, 2011

구글의 Cloud Print 서비스 발표 소식


모바일 작업환경이 잘 갖추어진 요즘이지만, 정작 출력을 위해서 Windows PC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글은 조금 더 자유로운 출력환경을 위한 Cloud Print 서비스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달 출시된 Chrome OS 넷북을 겨냥한 듯한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Google 문서와 Gmail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HTML5를 지원하는 Android 2.1과 iOS 3 이상의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교적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구글은 Mac과 Linux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가 대중화되면 모바일에서 종이로 이동이 더욱 쉽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Via Engadget

스티브 잡스의 '태양형' 인재획득법과 애플의 CEO 대행 팀 쿡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이후 그 대신 애플을 이끌고 있는 팀 쿡(51)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팀 쿡은 이전에도 2004년과 2007년에 두번이나 비슷한 역할을 해냈었지만, 그가 어떤 인물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

오늘의 경제노트는 잡스의 '태양형' 인재획득법과 그렇게 영입된 팀 쿡 CEO 대행은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즈가 쿡에 대한 기사('The Understudy Takes the Stage at Apple',2011.1.23)를 실었는데 팀 쿡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몇가지 있어 우선 소개해드립니다.

'While Mr. Jobs is mercurial and prone to outbursts, Mr. Cook, who was raised in a small town in Alabama, is polite and soft-spoken. He is often described as a “Southern gentleman.'

팀 쿡은 점잖고 예의 바른 인물인가 봅니다. 알라바마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쿡은 '남부 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변덕스럽고 욱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 잡스와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그가 졸업한 대학의 교수는 쿡이 학생 때 매우 조용했고 질문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맹렬한 일벌레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잡스야 워낙 유명하지만, 팀 쿡도 대단한 모양입니다. 기사에는 애플의 한 임원이 전해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가 쿡과 싱가포르 출장을 갔는데 쿡은 비행기에서 18시간 내내 옆 사람과 거의 대화도 나누지 않고 일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새벽 6시에 싱가포르에 도착해 간단히 샤워만 하고 바로 현지 법인으로 가서 12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Tim was the first to work, the last to leave and the smartest guy around the conference table.'

이건 팀 쿡이 IBM에서 근무했을 때 그의 상사가 한 말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그는 가장 먼저 출근했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열정을 보였고 바로 '경영자 후보군'으로 꼽혔습니다.
항상 진지한 태도를 견지하는 50세의 싱글 팀 쿡. 매일 5시에 기상해 운동을 하고 사이클 타기와 하이킹이 취미인 그를 스티브 잡스는 1997년에 컴팩에서 스카웃해왔습니다.

'Not more than five minutes into my initial interview with Steve, I wanted to throw caution to the wind and join Apple.'

주위 친구들이 쿡에게 컴팩을 떠나 애플로 가는 것은 미친(crazy) 짓이라고 조언했지만, 그는 위에 소개해드린 자신의 말대로 잡스와 만난지 5분도 안되어서 그의 '저항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인해 애플행을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전 스티브 잡스 vs. 빌 게이츠'를 쓴 저자는 이런 잡스의 인재확보 능력을 '강력한 광선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긴다'고 흥미롭게 표현했더군요. 저자는 이런 잡스의 인재 획득법을 '태양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낀 인재를 한 사람 한 사람 설득해 데려온다는 겁니다. 이런 방법을 거치기 때문에 팀 쿡을 포함해 애플에서 일하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모두 잡스와 일하고 싶어서 애플로 오는 것이지 다른 누군가와 일하고 싶다고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태양 같은 존재가 애플에서는 잡스인 셈입니다.
전설의 스티브 워즈니악, 펩시에서 영입된 존 스컬리도 그렇게 잡스에게 설득되었고, 지금 CEO 대행을 맡고 있는 팀 쿡도 그렇게 애플에 합류했던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태양형' 인재획득법과 그 방법을 통해 스카웃되어 지금 애플의 CEO 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팀 쿡... 그들이 만들어갈 애플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

Wednesday, January 26, 2011

주목되는 금주의 교양 신간 - 1월 넷째 주

"당신이 사랑했던 날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당신이 쌓아온 지혜, 당신이 꾸려온 가정 그 모든 것이 감동이다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이자 딸,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고군분투 살아가는 여성들, 그리고 그들의 영원한 반쪽인 남성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치로 그려낸 에세이
Click the link --> 주목되는 금주의 교양 신간 - 1월 넷째 주:

Tuesday, January 25, 2011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은... 품성이냐 전문지식이냐

미국 경영월간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1월호에서 '죄책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본인이 소속된 조직부터 생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이들을 잘 육성해 리더로 키울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독 죄책감 많은 직원이 CEO감입니다' 중에서 (한국경제신문, 2011.1.19)

사람의 품성이냐 전문적인 지식이냐...
동료를 구할 때나 직원을 뽑을 때,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두가지를 모두 갖춘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경영 컨설턴트 짐 콜린스는 '적합한 사람'을 택해야 한다면서 '품성'의 손을 들어주었지요. 그는 '창문과 거울'의 비유를 들었습니다. 적합한 사람은 성공했을 때는 창문 밖을 내다보면서 외부의 요인들에 찬사를 돌리고, 실패로 끝났을 때는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이럴 수 있는 '품성'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과 일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나왔네요. 프랜시스 플린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연구원이 연구한 결과, 죄책감을 많이 느끼는 직원이 기업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감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겁니다. 실제 기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죄책감을 많이 느끼는 직원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애사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또 도덕적 기준이 높았고 개인의 자유보다는 집단의 발전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있어 CEO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와 비슷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유형중에는 '워커홀릭'이 많았고 업무 실적도 좋았다고 합니다.
일이 성공했을 때는 외부 요인에 공을 돌리고 실패했을 때는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는 사람... 함께 일하는 동료나 친구로, 그리고 훗날의 CEO감으로 좋은 품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의미의 죄책감'은 자기발전의 원동력이 되지만, 너무 과도한 죄책감은 개인의 '행복경영'에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Tuesday, January 18, 2011

아이패드2, 아이폰5, 애플TV 그리고 애플의 큰 변화!


애플의 차세대 제품들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이 항상 떠돌고 있습니다. 그 루머들 가운데 저희 엔가젯은 신뢰할 수 있는 소스들을 통해 흘러나온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그 내용안에는 아이패드2와 아이폰5, 애플TV의 새버전 그리고 애플 모바일 전 제품들의 큰 변화에 대한 소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Phone4
우선, 현재 아이폰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버라이즌의 아이폰4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CDMA 무선통신을 위해 퀄컴(Qualcomm) 칩셋을 사용한 부분에는 그다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CDMA 방식은 그 동안 AT&T를 통해 독점 공급되었던 GSM 방식 인피니온(Infineon)버전 아이폰4과는 전혀 다른 것 입니다.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애플이 통신방식 자체를 교체하였다는 것은 주요한 변화임이 분명합니다.


iPad2
그리고 버라이즌 아이폰4가 출시되기 직전,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아이패드2의 출시가 거의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각 매체에서 유출되었던 케이스와 하드웨어의 실물 모형은 다소 초기 버전의 모습이었지만, 최근 막을 내린 CES2011 에서도 모형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구체화시켰습니다. 물론, 정확한 모습과 사양에 대한 정보는 몇개월이 더 지난 후에 공개될 것입니다. 애플 제품의 주기가 보통 12개월에 한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아마도 4월이면 정식 공개가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패드2의 정보를 보면, 아이패드 1세대보다 더 얇고, 세련되고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슈퍼 고해상도'를 갖춘 새로운 스크린 기술을 탑재할 것입니다. 크기는 기존의 9.7인치를 유지하였지만, 전면과 후면 카메라와 SD카드 전용슬롯이 내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USB포트는 아쉽지만, 이번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역시 퀄컴에서 생산된 GSM & CDMA 듀얼 칩셋을 사용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든 모바일 기기을 퀄컴 칩셋으로 교체하여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퀄컴 칩셋은 EV-DO/HSPA Gobi등 다양한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될 것이고, 아마도, 새로운 듀얼 모드 칩셋(GSM/CDMA)은 버라이즌(Verizon)과 AT&T를 통해 동시에 제공될 것입니다.

iPhone 5
애플의 변화는 이제 아이폰5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아이폰5 현재 여름시즌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애플 관계자에 의하면, 아이폰4 데스그립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테스트중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무것도 없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새로운 A5 CPU (Cortex A9기반, 멀티코어 ) 사용하고, 아이폰5 아이패드2처럼 CDMA / GSM / UMTS 통신용 베이스밴드 프로세서(Baseband Processor) 3가지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4세대 LTE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apple TV
애플TV 역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 중입니다. 아이폰5 마찬가지로 A5 프로세서를 포함할 예정이고, CPU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1080p 영상 재생이 가능하여,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있습니다.

결론
위의 제품들의 변화중 아이패드2 내장되는 SD카드 슬롯 이외에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은 애플이 인피니온(Infineon)에서 퀄컴으로 완전히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처음 아이폰이 등장한 이래, 공급회사와 기술에서 가장 변화를 일으켰다고 감히 말할 있는 시점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애플의 제품들이 보다 나은 기술과 디자인으로 만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Via Engadget

Saturday, January 15, 2011

[Zack's BookCafe] 아이가 책을 좋아 한다면 테러리스트가 되어도 좋다.

"책을 열심히 읽고 자기 인생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그 아이가 꼭 정치가나 의사와 같은 화려한 직업을 갖지 않아도 괜찮다. 좀 극단적으로 말해 테러리스트가 되면 어떠랴. 체 게바라처럼 낭만과 사상을 가진 테러리스트라면 그것도 근사한 일 아닌가!"
-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나루케 마코토, 뜨인돌출판사 2009.9.15)

***
가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힌트를 얻은 듯한 느낌이 든다. 해맑은 아이의 웃음을 보고 있으면 저 아이가 도대체 어떻게 자랄 것인가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떠오른다. 솔직히 인생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사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동시에 그 동안의 내 인생의 깊이에 대한 회의마저 들게 하는 우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준비된 부모로써 인생의 충고와 길잡이가 되기전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분위기를 자발적으로 보여줘야 겠다. 그 힌트가 독서에 있는 것이였다. 아이를 위해 갑작스레 책을 보고, TV를 없애는 것같은 일시적 대책이 아닌 내 자신의 삶의 깊이를 위한 시작이고, 그 에너지가 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 그보다 생산적인 교육은 없을 듯 하다.
책을 읽지 않으면 지금의 삶에 얽매이게 되고, 멀리 내다 볼수도 없게 된다. 또한 남이 걷는 길과 다른 인생의 길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

어린시절 우상이었던 Rock Group RATM(Rage Against the Machine)의 앨범 설명 Cover에 그룹 리더인 Zack De La Rocha 가 말했다. 우리 앨범을 듣기전에 '체 게바라 평전' 및 아래에 기술한 책들을 꼭 읽고 앨범을 듣기를 권장한다. 다른 책들의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체 게바라는 지금도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 ? 아마도 제목과 이름이 좀 그럴싸 하니 멋져 보여서 였던것 같다. 그리고 책은 읽지 않았다..

Friday, January 14, 2011

빅토리녹스(Victorinox), 256GB SSD가 내장된 나이프 출시


일명 맥가이버칼로 잘 알려진 스위스 빅토리녹스(Victorinox)에서 초소형 256GB SSD 저장장치가 내장된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CES 2011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이 모델은 표면에 96 x 46픽셀의 e-Pape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 점이 특징으로, 간단히 메모리 저장공간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가위 / 손톱 다듬는 줄 / 드라이브 등 간단한 공구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8GB와 256GB 모델은 오는 3월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보다 용량이 더 큰 512GB 모델은 내년쯤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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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3, 2011

[Zack's BookCafe] 잠들어 있는 뇌세포를 깨워라..

우리 몸은 전부 세포로 이루어져있다.  가령 몸무게가 60킬로그램인 사람은 약 60조 개의 세포를 갖고 있다. 갓 태어난 아이도 3조개의 세포를 갖는다. 인간이 수정란일 때부터 생각하면 한 개의 세포가 분열해 그렇게 많은 수가 되는 것이므로 정말 경이롭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하나하나의 세포가 분열해 증식할 때 팔이 되고 다리가 되고 그 역활을 분담해 각각 발달하여 신체가 된다. 세포 한개에는 몇 십 억 개의 유전정보가 들어 잇는데, 그것이 정확히 제어되어 인체가 되는 것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인간의 뇌에는 140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중에 인간이 죽을 때까지 사용하는 뇌세포의 수가 10억 개라는 사실이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도 20억 개밖에 쓰지 않는데도 천재라고 불린다면, 우리가 흔히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
-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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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많은 책을 보자고 다짐하고 책을 읽은 후 처음 글을 남겨본다.
한 직장을 10여년 동안  다닌다는 것은 어쩌면 장점보다 단점이 많음을 느낀다.
직장생활내에서 평안함을 얻은 대신 때론 삶의 원동력이 되는 긴장감을 잃어간다.
오랜시간 선후배간의 친분을 쌓아 왔지만, 반복적인 인간관계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진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생활속에 열정을 잃어감과 동시에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어느덧 마음속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그것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라고 자위하며 안정을 찾으려 한다.
우리 뇌에 140억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140억을 다 쓰지 못하고 죽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소비해야 겠다.

불현듯 10여년전 인생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에 무심코 만화책에서 본 문장을 보고 힘을 냈던 기억이 난다.
"쉬울건 없다. 어려울 것도 없다.  다만 귀찮을 뿐이다."   허영만의 '벽'

Wednesday, January 12, 2011

하나의 전망, 2020년 세계경제 순위는 ?

지난 6일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전미경제학회에서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제는 일본처럼 장기 불황에 빠져 있고, 중국 등 신흥 시장은 고도 성장을 하면서 세계 경제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 조건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8일 '지난해 기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중 주요 7개국(G7) 비중은 35%고 아시아 신흥 시장 비중은 20%지만 10년 내 아시아 신흥 시장 경제 규모가 G7을 앞지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경제 10년후 어떻게 변할까' 중에서 (매일경제, 2011.1.10)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독일 러시아...'

전미경제학회에서 나온 한 경제학자의 10년후 세계경제 순위 전망입니다. 데일 조건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학회에서 앞으로 10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 국가가 되고, 인도는 일본을 앞질러 3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세계경제 질서가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독일 러시아 순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물론 중국경제의 미래와 관련된 다른 전망들도 많고, 설사 그의 예측이 맞아 중국이 1위로 올라서더라도 양이 아닌 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또 다른 평가가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경제의 침체국면속에서 '10년 내'라는 짧은 기간을 명시해 이런 전망이 나왔다는 것은 주목할만합니다.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네요. 참고로 한번 일독해보시지요.

-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미국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있지만 노동 시장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장기 불황에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주택 경기는 지금도 하락하고 있으며, 바닥은 내년 중반 이후이다.

- 로버트 루커스 시카고대 교수 : 미국은 최근 3년간 인플레이션율과 장기 성장률이 2% 이하에 머물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을 펼치지 못했다.

-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 지난해 7월부터 경제가 회복하고 있지만 미국 GDP 수준은 2007년 실질 규모보다 작다. 2008년 경제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긴 기간이고 큰 손실을 본 침체였다.

- 로버트 구트먼 호프스트라대 교수 : 유럽 경제가 과거 일본과 같은 장기 불황 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석학이라해도 예상은 틀리는 경우가 많고, 또 자신이 속한 학파의 바이어스가 반영되어 있기도 합니다만, 연초 계획을 짤 때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애플, 단일 통신사를 통한 아이폰 독점 공급 철회


드디어 많은 미국인들이 기다려 왔던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폰을 단일 통신사를 통해 독점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철회하고, 다른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을 유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CEO인 Lowell McAdam은 자사의 4G망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다음 달에 버라이즌을 통해 아이폰 4(LTE가 아닌 CDMA버전)가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2008년부터 들려왔던 것인데요, 거의 2년이 지난 지금에야 실현된 것입니다. 버라이즌의 현재 가입자들은 2월 3일부터 예약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2년 약정시 16GB 모델의 가격은 $200(23만원), 32GB 모델은 $300(34만원). 그리고 정식 판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알려졌던 루머와는 달리 이 버라이즌 아이폰은 버라이즌의 3G(EV-DO방식)을 사용하며 4G나 GSM 로밍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월드폰 혹은 AT&T 및 버라이즌 공용폰이 아니라 그냥 '버라이즌 폰'입니다.
버라이즌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기기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이 버라이즌 아이폰은 기존 AT&T 아이폰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버라이즌의 기존 CDMA망이 GSM폰에서 통화와 데이터 통신 사용을 동시에 지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또한 지난 주에 루머로 떠돌았던 새로운 안테나 디자인이 적용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CDMA를 사용하는 휴대폰의 경우에는 외부 안테나 구성이 좀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합니다. (애플이 현재까지 4G 아이폰을 내놓지 않는 이유도 4G 통신용 베이스밴드 칩을 사용할 경우 애플이 원치 않는 디자인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들도 이를 원치 않기는 마찬가지구요.)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음소거 버튼 및 음량 조절 버튼의 위치가 기존보다 약간 아래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버라이즌 아이폰 4용 케이스는 기존 아이폰 4 케이스와는 좀 다른 모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테더링 사용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애플은 아이폰을 통한 테더링을 하나의 기기에만 적용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버라이즌 아이폰을 통해서는 다섯개의 기기로의 WiFi테더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일반적인 기능이었지만 아이폰을 통해서도 WiFi 테더링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Monday, January 10, 2011

Honeycomb, Windows 7, 등 태블릿 총정리


올해 CES 2011의 경향을 요약하자면 많은 종류의 태블릿이 쏟아져 나와 대세는 정말 태블릿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윈도 7을 사용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발매 날짜와 자세한 사양 등을 일일이 언급하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엔가젯은 여러 종류의 태블릿을 한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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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인터넷뱅킹, 맥·리눅스OS에서도 오케이!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와 컴퓨터 운영체제(OS)에서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KB오픈뱅킹 서비스'(https://my.kbstar.com)를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윈도, 리눅스, 매킨토시 등의 OS는 물론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에서 KB인터넷뱅킹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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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9, 2011

애플 맥 앱스토어, PC 시장의 구도를 뒤바꿀 태풍이 될까?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대두로 이제 하나의 플랫폼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바로 이런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는데, 덕분에 사용자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Friday, January 7, 2011

[Zack's Music Box] Raul Midon

Zack's Music Box 첫번째 뮤지션을 소개 합니다.
몇일전  오랜 친구의 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며 Raul Midon에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각 장애인 가수로 2005년 데뷔 앨범 State of Mind를 발매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죠.  피아노 보컬에 Steve Wonder 가 있아면 기타 보컬에는 Raul Midon이 아닌가 싶네요.  데뷔 타이틀곡 State of Mind  Live  version 감상해 보시죠...  www.raulmidon.com/

Apple’s Mac App Store Opens for Business

Apple’s Mac App Store Opens for Business: "Apple today announced that the Mac App Store is now open for business with more than 1,000 free and paid apps. The Mac App Store brings the revolutionary App Store experience to the Mac, so you can find great new apps, buy them using your iTunes account, download and install them in just one step. The Mac App Store is available for Snow Leopard users through Software Update as part of Mac OS X v10.6.6."

Thursday, January 6, 2011

Apple iPad: Steve Jobs Keynote Jan 27 2010 Part 1

Steve Jobs가 스토리텔링의 대가라고 하는데... 얼마나 관중을 압도하는지 궁금해서 Youtube 영상을 찾아 보았다.  한번 봅시다.

깨지기 쉬운 10가지 새해결심

•Lose Weight and Get Fit
•Quit Smoking
•Learn Something New
•Eat Healthier and Diet
•Get Out of Debt and Save Money
•Spend More Time with Family
•Travel to New Places
•Be Less Stressed
•Volunteer
•Drink Less

How to use multiple iPods, iPads, or iPhones with one computer

How to use multiple iPods, iPads, or iPhones with one computer: "Do you want to use more than one iPod, iPad, or iPhone with the same computer? You can! In fact there are a few ways you can do it."

Wednesday, January 5, 2011

월스트리트저널: 구글, 안드로이드버전 digital newsstand 계획중!

월스트리트저널: 구글, 안드로이드버전 digital newsstand 계획중!: "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도 모바일 패권을 주도하기 위한 구글과 애플의 전쟁에 대한 흥미롭고 새로운 논쟁거리들을 전했습니다. 최근 구글본사는 안드로이드용 'digital newsstand'을 통해 자신들의 컨텐츠를 제공할 목적으로 미국 3대 정기간행물 Time Warner, Conde Nast와 Hearst에 접촉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애플과 아마존에 비해 30%보다 적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한 컨텐츠를 소개했습니다.

애플도 아이튠즈의 다양한 변화로 출판사들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개선시킬 것을 예상하며 은밀한 개발을 하고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그 개발은 가격 할인과 장기간 서비스 이용을 더 쉽게 만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애플은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고 있지 있으며, 구글도 현 시점에서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판사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벌이고 있다는 반응으로 비추어 보아 곧 새로운 소식을 들려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Via Engadget
Source Wall Street Journal

Tuesday, January 4, 2011

주목되는 금주의 신간 - 2011년 1월 첫째 주

"평생 직장생활의 축소판, 1년의 성적표가 나의 커리어를 말해준다!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하는 직장 생존전략 12가지 『1년만 버텨라』. 직장 1~3년차가 직장 생활을 효율적으로 해쳐나갈 수 있도록 12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의욕과 열정은 앞서지만 실행할 구체적인 노하우가 형성되지 않고, 이 일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 고민....... Link Click-->  주목되는 금주의 신간 - 2011년 1월 첫째 주:

애플이 올해 풀어헤칠 '사업 보따리'는?

애플은 이미 'IT 혁신 코드'가 됐다. IT 생태계를 흔들어놓을 정도로 지난 수년간 애플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스티브 잡스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이고 애플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그런 애플이 올해 풀어헤칠 '사업 보따리'에는 무엇이 담길까.
4일(현지시간)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그동안 애플의 사업을 관찰해온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의 유명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가 2011년 애플의 주요 사업을 예측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애플이 2011년에 추진할 사업 가운데 100% 확실한 것은 오는 6일 '맥 앱 스토어'를 론칭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스티브 잡스가 '맥북 에어'를 발표하며 공개한 일정이기도 하다.



'맥 앱 스토어'는 아이튠스와 앱스토어에서 만든 애플 특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생태계를 노트북 PC 시장으로까지 확대할 애플의 전략 무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또 여름에는 새로운 맥 운영체제(OS)인 '라이온'을 내놓는다. 이 또한 맥북에어를 내놓을 때 공개된 일정이다.
라이온은 맥 OS이면서도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OS인 iOS의 장점을 포함하는 게 특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맥 앱 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의 마켓 생태계를 PC로 확장하게 되는 것.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의 무료 영상전화 기능인 페이스타임 또한 운영체제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내용도 애플이 이미 발표한 내용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 4차 출시에 포함됐었다.

진 먼스터는 애플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사안 가운데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사업 목록도 뽑아냈다.

우선 3월말 이전 버라이즌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을 95%로 보았다. 또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된 애플의 새 데이터 센터를 통한 아이튠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론칭할 가능성도 90%로 보았다.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 것.
진 먼스터는 특히 2011년에는 아이패드에 대한 사업자들의 보조금 지급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보았다. 가능성 80%.
그는 또 애플 주요 제품의 업데이트 일정도 예상했다.
그는 아이패드2는 봄, 아이폰5는 여름, 새 아이팟은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맥북 프로 새 제품은 상반기, 아이맥은 하반기에 각각 선보일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진 먼스터는 특히 애플이 TV 세트 사업에 진출할 것을 확신하면서도 그게 올해는 아닐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2012년 말 이후에 애플이 이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Sunday, January 2, 2011

[Zack's Message] Do What You Love

인생에서 최고의 만족감을 얻고자 한다면 여러분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십시오. 그 일과 사랑에 빠지십시오. 아직 그런일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절대 멈추지 마십시오.
- Steve Jobs,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

어느덧 남은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나이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어린 시절 두려움 없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던 열정은 자신감 상실로 둔갑해 내 앞에 서 있다.
불안한 마음에 무엇이든 열심히 해 보려 하지만 가정을 이룬 가장이라는 부담감과 준비되지 않은 결혼생활에 모든 상황이 스트레스가 되어 날아와 내 인생을 방해하는 듯 하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지하고 마음을 먹지만 그 다짐은 작은 시련에도 힘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이런 악순환을 2년여 동안 반복하다 보니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작용하여 긍정의 사고를 잃어가고,  그 불안감을 이겨내기 위해 더 강해져야 겠다는 오기만이 남는다.   Everyday I pray to be strong.  그로인해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또한 좋지 않다. 결과가 나쁘니 기분또한 썩 좋지않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니 내 자신도 밉다.

2011년은 무언가를 이루려고, 강해지려고 남앞에 떳떳한 자격을 가지려고 발버둥치지 말아야 겠다.  좀 더 어린 나이에 열정을 쏟고 가치 있는 일을 찾는 행운은 갖지 못했지만 아직 인생에 반도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충분한 위안이 되기도 한다.

2011년은 조금이라도 내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 한다.  그 일을 하는 순간, 그 과정 혹은 그 결과가 실패로 돌아 오더라도 타인에게 원망하지 않고, 그 순간 행복했다고 느낄수 있는 일을 찾아 보리라.

우선 올 한해 20권 이상의 책을 읽어보려 한다.  직장, 가정이라는 제한된 공간속에서 내 인생의 가치있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그동안 일상의 스트레스 속에 갇혀 아무것도 할수 없을만큼 인생을 비관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그 스트레스를 지나 밤새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작은 해답을 찾아가며 피곤한 줄 모르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 될 것 같다.

위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중에  "절대 멈추지 마십시오." 라는 문장이 여러가지 의미로 유난히 내 심장을 뛰게하는  오늘밤...  소주 반병만 먹고 자야 겠다.

Saturday, January 1, 2011

LED를 통한 무선 광통신 체계, LVX 시스템



LED를 WiFi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 최근 LED를 이용한 무선 광통신 시스템이 미국 St. Cloud Minnesota 지방청사에 설치될 것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부터 설치될 이 통신체계를 개발한 회사는 바로 미국 Minnesota에 적을 두고 있는 신생회사인 LVX 시스템사입니다.

이 무선 광통신 체계는 일련의 고정식 LED 램프를 이용하여 사무실의 네트워크와 인터넷망을 연결한다고 존해지고 있는데, 형광등 대신 LED 등으로 조명을 대체하고 또한 이를 통해 무선통신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무실의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형광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00와트의 전기가 소비되지만, 그 대신 LED 램프를 사용한다면 36와트의 전기밖에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장치는 사람이 느낄 수 없도록 1초에 수천 번 점멸하는 다수의 LED램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LED 램프가 반짝일 때마다 2진수 데이터가 전용 모뎀을 이용하여 송수신 되고 이를 통해 사무실의 네트워크를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모뎀에 대한 특허는 이미 출원되었다고 합니다. LVX사는 자사의 무선 광통신 체계는 기존보다 많은 수의 인터넷 접속을 수용할 수 있고, 또한 보안 측면에서도 더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이 LVX 시스템이 낼 수 있는 속도는 최고 3Mbps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존 WiFi 혹은 이더넷 통신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떨어지는 속도로, 3Mbps의 속도는 이메일 전송과 같은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기는 충분히 빠른 속도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Via Engadget
Source LVX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