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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9, 2012

[Zack's Workout] Nike We Run Seoul 10K

*Nike We Run Seoul 10Km 나이키 공식기록 : 57분05초 내년에는 50분대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자. 
*완주 기념 메달*
전체 참가자 3만명중 등수는 2824위 초라한 성적이지만 최선을 다한 레이스에 박수를 보낸다.

참고로 1등 Race Time : 35분 22초 대단하다...

Wednesday, October 24, 2012

[Must Have] Beats By Dr. Dre - Beats Wireless Headphones






















PRODUCT FEATURES

  • On-ear design
    Features plush and spacious ear cushions for comfort during extended listening sessions.
  • Bluetooth connectivity
    Delivers high-quality wireless streaming from your laptop, mobile phone or other Bluetooth-enabled device from up to 30' away. Offers SBC, APT-X and AAC Bluetooth support for wide-ranging use.
  • Earcup buttons
    Allow you to adjust the volume, skip songs and answer phone calls easily.
  • Rechargeable battery
    Provides up to 10 hours of playback and talk time. Easily recharges via a USB connection.
  • LED indicator
    Lets you monitor what type of Bluetooth signal is being received.
  • Carrying case
    For easy portability and storage.
  • Price : USD 280   http://www.beatsbydre.com

[Must Have] Ray Ban (RB3026 L2821)

Product Description

These Authentic Ray Ban Aviator Large Metal II RB3026 L2821 Black (G-15XLT Lens) Sunglasses include an original Ray Ban carrying case, cleaning cloth and a one year manufacturer's warranty against defects. Gender: Mens, Frame Material: Metal, Lens Type: G-15XLT, Frame Color: Black, Lens Color: Green, Prescription Lenses Available: Yes  * Price : USD 113

Tuesday, October 23, 2012

[Must Have] Leica M9-P




Product Highlights

  • 18Mp CCD Image Sensor
  • 2.5" LCD with Sapphire Crystal Cover
  • Leica M Bayonet Mount
  • Minimalist Design - No Red Leica Dot
  • Vulcanite Leathering
  • SD/SDHC Memory Card Slot
  • Bright-Line Frame Viewfinder
  • DNG (RAW) + JPEG Formats
  • ISO 2500
  • Adobe Photoshop Lightroom Free Download
  • Price : USD 7,995

Monday, October 22, 2012

[Zack's Photo] Hannam Style

Hannam Style

[Zack's BookCafe] 결혼과 연애 사이

-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즐거워지는 것은 남자만이 아니다. 여자도 잘생긴 남자를 보면 눈이 즐거워지고, 그것을 위해 돈을 내는 것은 아깝지 않은법.... p61

- "먹이를 먹은 새는 날아가버린다." 예전에 본 이탈리아 영화에서 술집 여주인은 남자를 새에 비유하며, 한창 사랑에 빠져 있는 조카딸을 타일렀다. 아무리 좋아해도 남자에게 몸을 주어서는 안돼. 관계를 맺으면, 남자는 배가 불러서 도망가버리니까. 사랑을 하고 있는 여자는 꿈도 못 꿀 말이지만, 진리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p113

- 나는 남겨진 시간에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어. 사랑을 받는게 무리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p196

- 당신이 사랑을 받기만 하고, 무엇을 했냐고 책망했지만, 내가 틀렸어. 당신이 받아주는 상대였기 때문에 히로아키는 구원을 받은거야. p198

결혼과 연애 사이*** (마츠다 미치코, 채숙향, 지식여행, 2005.11.05)

[Zack's Comment]

"결혼과 연애사이"  - 제목이 무척 맘에 든다.  결혼을 하자니 자유로운 솔로 생활이 아쉽고, 솔로로 지내자니 뭐하나 해놓은거 없이 나이만 먹는 듯한 상대적 박탈감과 외로움을 동반한 주변의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으니, 정답은 결혼과 연애의 중간 지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에 대한 확신을 갖기 또한 쉽지 않다.

결혼에 목마른 28세 여자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뻔한 스토리의 삼류 불륜 드라마와 같이 진행된다. 부인이 있는 37세 직장 상사와의 로맨스에서 사랑을 꿈꾸지만, 결혼에 대한 욕구까지 충족하기란 쉽지가 않다.  우연히 만난 25세 연하남의 조건없는 구애는 왠지 끌리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그와의 로맨스는 결혼이라는 장벽에 부딪히면 상처 투성이고,  나를 좋아하는 그와의 만남은 왠지 마음이 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어떻게 끝날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결혼과 연애 사이'라는 정답 없는 질문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고, 명확한 결론 또한 얻지 못하였다.

결혼이라는 명제로 다시 생각해 본 인생이란 무엇일까 ?
대부분의 우리는 현재의 본인 상황(기혼자 혹은 미혼자)에 만족하지 못하며, 항상 손에 잡히지 도 않고 성공 확률도 낮은 무엇인가를 갈구 한다는 것이다.  마치 매주 로또에 당첨 되기를 희망하고, 멋진 이성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것처럼...   또한, 언제나 남의 떡은 커 보이기만 하다.

혹자는 결혼이 행복의 조건일 수도 있고, 어떤이는 그와 반대의 삶을 꿈꾸기도 하지만 결국은 장미빛 미래가 아닌 바로 오늘,  행복한 시간들이이 모여 큰 행복을 맞이 할 수 자격이 주어지는게 아닌가 한다.

결혼 혹은 막연한 무엇이 이루어지면  행복하겠지라는 생각들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야를 가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 안의 행복할 수 있는 굳은 심지가 바로 선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나는 나일 뿐이고, 상황만 바뀐 것이기 때문에....  

Friday, October 19, 2012

Monday, October 1, 2012

[Zack's BookCafe]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2 11

-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엾지 않은가요 ?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p19

- 기분 나쁜 일이 생겼습니까 ?  가만히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일을 마음속에 계속 담아두고 되새기면서 그 감정의 파동을 더 크게 증폭시키지 마십시오. 흐르는 감정의 물결을 사라지지 못하도록 증폭시키면 자신만 괴롭습니다. p39

-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 것이 생기는 것뿐입니다. p41

- 행복의 지름길. 첫째, 나와 남을 비교하는일을 멈추십시오. 둘째, 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내 마음 안에서 찾으십시오. 셋째, 지금 이 순간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느끼십시오.  p46

-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닯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꼭 닮아가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투숙 시키지 마시고 빨리 용서한 다음 바로 쫒아내버리세요. p55

- 지혜로운 이는,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렇게 해달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그렇게 합니다. p56

- 우리의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나와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이 관계들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혼자 행복한 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p66

- 관계의 기본 마음가짐은 사람 한 명 한 명을 난로 다루듯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난로에 너무 가까이 가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 잘못하면 화상을 입게 됩니다. 반대로 또 너무 멀리하면 난로의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될뿐더러 아주 쌀쌀하고 춥게 됩니다. p68

-보왕 삼매경에도 '남이 내 뜻에 따라 순종해주길 기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 뜻대로 되면 스스로 교만해지기 쉬우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가르치는 스승들이라고 여기며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p72

- 좋은 음악도 계속 들으면 질려요. 하지만 잊을 만했을 때 또다시 들으면 참 좋습니다. 이것은 음악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나와 음악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처럼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p81

- 사실 하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외국어 하나를 잘하면 둘,셋도 할수 있습니다. 가게 하나가 잘되면 둘, 셋도 또 운영할 수 있어요. 욕심을 내어 둘, 셋을 한꺼번에 하지 말고 하나를 먼저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세요. p133

-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p136

-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 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p165

- 사랑을 하면, 배려를 합니다. 배려는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고 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p167

- 헤어지고 나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 집착없이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나도 다시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p184

-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 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p185

- 친구,가족,동료, 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수행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당신을 존경하면 뭐하나요 ?   바로 내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말이예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존경은 내가 아닌 허상을 상상하고 하는 거짓입니다. 거짓. p213

-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p223

- 끊어오르는 내 열정을 다스릴 줄 알 때야 비로소 타인과의 조화롭고 평화롭게 일을 할 수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야 비로소 내 열정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전이시킬 수 있는 것이다. p240

- 종교인을 존경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신격화하지는 마십시오. 맹신하는 마음은 나는 믿을 테니 당신이 다 알아서 해달라는 마음입니다. 약을 지어줄 수는 있지만 약을 먹는 것은 결국 본인이 먹어야 합니다. p262

- 수용하도록 하세요.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더라도 화내지 말고 나를 내려놓고 수용하세요. 저항할수록 불행해지고, 수용할 수 없다면 수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p275

- 지금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해보십시오. 30분만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어보십시오. 가장 편한 자세가 가장 불편한 자세로 변합니다.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 편하고 좋은것조차도. p280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샘앤파커스, 2012.01.27)

[Zack's Comment]
그다지 바쁘지도 않은 일상의 반복속에서 책한권 편하게 읽을 마음의 여유도 없이 이유 없이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정리할 수도 없는 말그대로 우왕좌왕  살고 있는 나를 본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마음이 스스로 따뜻해지는 듯한 좋은 책을 읽었다.
마음에 여유가 없을때,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펴서 읽어도 복잡한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전해준다.  어려운 논리와 설명으로 복잡한 인생사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들로 우리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며, 자신을 돌아 보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 책이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여러 인간 관계와 더욱 어른스러워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머리가 터져 버릴 듯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살고 있으면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좀처럼 삶에 여유를 찾지 못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빠져 나올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더러운 기분을 느끼는 내 자신에게 잠시 멈춰 서라고 용기 내어 말하고 싶다.

 내 삶의 복잡한 문제들의 해결책은 이미 내안에 다 가지고 있었고, 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천천히나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 여유라는 놈을 마음속에 키우기게 쉽지 않겠지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그 놈이 내 마음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