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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5, 2011

[Zack's BookCafe] 아이가 책을 좋아 한다면 테러리스트가 되어도 좋다.

"책을 열심히 읽고 자기 인생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그 아이가 꼭 정치가나 의사와 같은 화려한 직업을 갖지 않아도 괜찮다. 좀 극단적으로 말해 테러리스트가 되면 어떠랴. 체 게바라처럼 낭만과 사상을 가진 테러리스트라면 그것도 근사한 일 아닌가!"
-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나루케 마코토, 뜨인돌출판사 200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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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힌트를 얻은 듯한 느낌이 든다. 해맑은 아이의 웃음을 보고 있으면 저 아이가 도대체 어떻게 자랄 것인가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떠오른다. 솔직히 인생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사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동시에 그 동안의 내 인생의 깊이에 대한 회의마저 들게 하는 우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준비된 부모로써 인생의 충고와 길잡이가 되기전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분위기를 자발적으로 보여줘야 겠다. 그 힌트가 독서에 있는 것이였다. 아이를 위해 갑작스레 책을 보고, TV를 없애는 것같은 일시적 대책이 아닌 내 자신의 삶의 깊이를 위한 시작이고, 그 에너지가 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 그보다 생산적인 교육은 없을 듯 하다.
책을 읽지 않으면 지금의 삶에 얽매이게 되고, 멀리 내다 볼수도 없게 된다. 또한 남이 걷는 길과 다른 인생의 길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

어린시절 우상이었던 Rock Group RATM(Rage Against the Machine)의 앨범 설명 Cover에 그룹 리더인 Zack De La Rocha 가 말했다. 우리 앨범을 듣기전에 '체 게바라 평전' 및 아래에 기술한 책들을 꼭 읽고 앨범을 듣기를 권장한다. 다른 책들의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체 게바라는 지금도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 ? 아마도 제목과 이름이 좀 그럴싸 하니 멋져 보여서 였던것 같다. 그리고 책은 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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