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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3

[Zack's BookCafe] 나무 부자들



#2013 16

- 여유 있는 사람들은 나무를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에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가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본인도 돈을 벌고 나중에 자식들에게도 부를 물려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p40

- 교육을 평생교육 차원에서 보면 태아교육 -> 가정교육 -> 유치원교육 -> 학교교육 -> 사회교육으로 나눌 수가 있다. 이 중 가정교육은 나무의 뿌리와 같고, 학교교육은 나무의 줄기 가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릴 때 가정에서 아이들의 버릇을 잘못 기르면 어른이 되어서도 고칠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가정교육이 바로 세워야 학교교육이 바로 서기 때문이다. p45

- 조경수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경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최대한 많은 조경수 농장을 방문해 안목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최소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야 하며 나무를 심을 때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p72


- 노하우(Know How) 보다 노후(Know Who)가 더 힘을 발휘한다. p219

나무 부자들***(송광섭, 빠른거북이, 2012.05.31) 

[Zack's Comment] 

우연한 기회에 조경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무를 키워서 재테크를 해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 보았다. 조경사업의 세세한 실무적인 기술서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조경사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가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참고 도서로써의 기능에 충실하다.

개인적인 모든 재테크에 기본원칙은..
1. 여유 자금으로 시작한다.
2. 큰 이익에 대한 기대 심리를 통제한다.
3. 충분한 시간적,심적 여유를 확보한다.

만약에 1번 여유 자금이 확보가 된다면, 나무 투자에 충분이 매력을 느낄만한 하다. 여유 자금이 확보되고, 주변에 가용한 임야가 있다면 기존의 실체없는 수많은 투자 혹은 도심속의 삭막한 아파트에 투자 하는 것 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세월에 흐름에 따라 아이가 커 가듯이 푸르른 생명력이 있는 나무를 키우며 재테크까지 할 수 있다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만족도가 큰 의미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문득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멘트 떠오른다. 나무는 한 여름 땡볕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거대한 숲속 생태계의 중심에서 자연을 지켜준다. 또한 그 생명이 다하여 죽은 나무가 되어서는 온 몸을 불태워 한 겨울에 따뜻함을 선사한다. 그 재는 숯불이 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퇴비가 된다.

이제는 나무로 재테크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말이 딱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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