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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11

[Zack's BookCafe] 3초간

- 남의 행실을 규정하기 전에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 누구의 행동이 옳은지 토론하느라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토론이야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일단 행동부터 취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p13

- 장차 정신없이 몰려올 문제들을 상상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 내가 통제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p129

- 혹시 나와 다른 사람의 대화를 녹음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종종 그런 일을 해 보는데, 그럴 때마다 깜짝 놀라게 된다. 바로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부정적인 감정의 미끼를 많이 던지기 때문이다.  가령 이런 것이다.
"너희 남편의 가족을은 어때?"
"응, 다들 좋은 분들이셔."
  "그래? 음..... 시누이도 괜찮아?"  p191

3초간 **** (데이비드 폴레이, 신예경, 알키, 2011.5.15) -

***3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개인적인 결론은 때때론 발생하는 주체할 수없는 분노와 짜증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필요해 의해 혹은 무의식적으로  수많은 인관관계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또한  결혼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에  당황할 때가 많다. 그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이혼이라는 탈출구를 찾기도 하지만 그 또한 쉽지 않다.

타인으로 부터 전해오는 쓰레기 같은 감정의 투기를 그대로 받아 들여 그 부정의 에너지를 가족 혹은 친구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쳐가며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존심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 지지 않으려 발버둥을 치며 아웅다웅 살아가고 있지 않나 싶다.
지는게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수많은 감정 공격자들로 부터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진정한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항상 3초간의 여유를 가지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11년 6월 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Z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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