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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1, 2020

[Zack's BookCafe]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상, 하)


"어이없는 욕심이다!

투자 대가들의 수익률은 어떨까?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불리는 피터 린치는 1977년 '마젤란펀드'를 맡아 1990년까지 13년 동안 2,700%의 수익률을 냈다. 1억 원이 13년 만에 28억이 된 것이다. 하지만 피터 린치의 수익률을 13년간 연 200%(산술평균)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가 거둔 연평균 수익률은 29.2%(기하평균)이다. 13년간 연 29%의 수익률을 계속 기록한 것으로 펀드의 전설이 된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목표수익률을 물어보면 큰 욕심 없이 1년에 20%씩만이라고 한다. 그런데 당신의 목표 수익률은 얼마인가? 당신도 '큰 욕심 없이 1년에 20%만 바라고 있지는 않는가? 100m를 욕심 없이 5초에 뛰겠다는 생각이다. 피터 린치가 연 29%의 수익을 올린 그 해에 미국 S&P 수익률은 15% 수준이었다. 금리가 10%를 넘던 시절의 이야기다. 금리의 3배, 시장의 2배 정도의 수익을 낸 것이다. 현재 금리가 2%가 안되는데, 당신의 금리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소박하게 바라고 있다.

"정신 차리고 꿈 깨라!

이런 헛된 꿈에 빠져 있으니 '8% 수익, 원금 보장'이 사기 수준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는 거다. 합리적인 기대를 하기 바란다. 연 10%의 수익률을 꾸준히 내면 된다. 최근에는 금리가 하락해서 목표수익률을 8%로 낮췄다. 상한가 칠 종목을 찾으면 어렵겠지만, 연 8%만 먹겠다고 찾으면 투자가 훨씬 쉬어진다. 길게 보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

최고의 투자자로 인정받는 워런 버핏의 지난 50년간 수익률이 얼마인지 아는가?

연평균 20%다. 연평균 20%를 50년 동안 내면 누적수익률은 909,944%다. 1천만 원이 901억 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

우상향한 주가지수에는 상장폐지된 400종목 투자자의 피눈물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주가지수가 상승함에도 투자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상장 폐지된 종목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으로 바꿔 말하면, 상장폐지 종목만 피해도 35년간 20배의 수익(코스피지수 35년간 20배 증가)을 거둔다는 얘기다. 모든 투자자에게 재무제표가 필요가 바로 이 때문이다.

Rule No.1: Never lose money. Rule No 2: Never forget Rule No.1

버핏이 했다는 유명한 격언이다. 투자하면서 가장 중요한 법칙으로 돈을 절대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낙법부터 배워야 한다. 일단 주식판에서 돈을 다 잃고 쫓겨나는 일이 없어야 회복도 가능하고 인내의 과실도 얻을 수 있다. 최고의 전문가가 운영하는 펀드 수익률은 왜 그 모양일까? 왜 한강물이 투자자들 눈물 때문에 불어난다고 할까? 왜 증권사가 직접 투자해서 돈을 벌지, 수수료로 돈을 벌까? 투자는 어렵고 위험하다. 주식투자가 운전이라면 모든 운전자가 안전띠도 매지 않고 달리고 있다. 그래 봤자 사고 나면 다치는 건 매한가지다. 그러나 <안전띠만 매도 교통사고 사망률이 1/3로 줄어든다>"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다.

즉, 투자의 원칙은 가치보다 가격이 낮을 때 사서 가격이 가치보다 높아졌을 때 파는 것이다. 싸게 사기 위해서는 가격과 가치를 비교해야 하는데, 가격은 구하기가 쉽다. 상장 주식의 경우 매일 시장에서 가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치이다. 가치를 어떻게 구할까? 이 때문에 가치를 측정하는 '가치 평가'가 주식투자에는 필수이다.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면 싸게 살 수도, 비싸게 팔 수도 없다.

낮은 수익률이라도 꾸준히 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가치와 관련해서 투자자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주식을 10,000원에 사서 1년 뒤에 10,000원 처분하면 결코 본전이 아니라는 점이다. 거래 수수료 때문에 손해이기도 하지만 시간가치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는 어떨까? 자기 자본 100억 원인 회사가 있다. 매출액 40억 원에 영업이익은 2억 원(영업이익률 5% = 2억/40억)을 기록했다. 여기서 아지와 법인세로 1억 원을 내고 당기 순이익은 1억이다. 이렇게 되면 회계상으로 흑자라고 한다. 정말 흑자일까?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시간가치의 개념이 필요하다. 만약 이 회사가 자기 자본 100억을 금리 1.5%의 예금에 넣어두었다면 시간가치에 해당하는 이자는 1.5억이다. 그런데 1억밖에 벌지 못했으니 재무적 관점에서 흑자라고 볼 수는 없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상, 하)★★★★(사경인, 베가북스, 2020.4.24) Oct 2, 2020


Zack's Comment

현실적인 주식투자 대안

1. 복리의 3요소(수익률, 금액, 기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2. 합리적인 목표 수익률을 산출하고,

3. 투자 가능한 여유 자금을 꾸준히 학보하고,

4. 학습을 통한 위험(Risk)를 최소화하여

5. 낮은 수익률이라도 꾸준히 낼 수 있다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저금리 시대에 투자의 대안으로 또다시 떠오른 주식 투자의 방향을 잡기 위해 방황하고 있는 주린이들과 기초적인 재무제표 공부와 현실적인 주식 투자의 방향을 잡고 하는 분들을 위하여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요약본을 첨부하오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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