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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5, 2012

[Zack's Message] Smell of Autumn



유난히 냄새가 나지 않는 2012년 가을 공기.
매년 풍기던 가을 특유의 냄새가 사라졌다. 

그 아련한 아쉬움의 냄새가 사라지고, 무취무향의 공허한 기운만이 내 인생 언저리를 멤돈다. 

오늘밤은 가을 하늘을 보고 싶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시절의 엉성한 풋풋함을 회생하며 답답한 작금의 현실을 위로하고 싶어진다. 

2012년 가을 어느날... 

Happy and Sad...  
행복과 슬픔은 언제나 한 공간에 동시에 존재한다. 단지 그 상황에 따라 느끼는 감정의 크기에 눌려 의식하지 못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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