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종자돈은 수입보다 지출이 적을 때에만 만들어진다는 것은 아무리 첨단 금융이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p22
- 복리 계산이 간단해지는'72의 법칙'
72를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의 두배가 되는 기간이 나온다. (수익률 6%, [72/6 = 12], 수익률 6%면 원금이 두배가 되는 기간은 12년이 걸린다.)
(7년동안 원금을 두배로 늘리려면 수익률이 얼마가 되야하나 ? [72/X=7, X=10.14, 수익률은 10.14%) p47
- 소득-필요경비-저축= 낭비할 돈
경험에는 지갑을 열어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물건을 사는 데는 돈을 쓰지 말아라. p57
- 투자 관점에서 보면 부동산의 3대 요소는 예나 지금이나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 그리고 셋째도 '위치' p76
- 극단적인 현상이 나타났을 때 그런 추세가 이어지는 쪽으로 돈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당분간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겠지만, '평균회귀'라는 강력한 원리가 나타나기 십상이다.p84
- 1)영화 보러 가다 10달러 분실. 2)영화를 보러 가다 극장표를 분실.(동일하게 손실액 10달러 분실)
1)번 상황 88% 영화를 보겠다. 2)번 상황 46% 영화 보겠다..... 2)번 상황의 경우 입장권 가격이 20달러인 것처럼 느껴져서, 영화 관람 예산을 초과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심리회계란 돈의 출처가 다르면 가치도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가르킨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으로 불합리한 사고방식이다. 주머닛돈이 곧 쌈짓돈이다. p92
- 2억 7512만 원. 대한민국에서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 졸업시키는 데까지 드는 평균 양육 비용. p168
- 결론은 이렇다.종신보험은 사람들99%에 대해서는 형편 없는투자가 된다.(그러나 상위 1% 부자들에게는 훌륭한 절세 수단이 된다.) p177
-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금융 교육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인기 있는 방법은 용돈을 삼등분하여 1달러는 쓰고, 1달라는 저축하고, 1달러는 기부하는 것이다. p206
- 항공기 승무원의 조언을 따르라. 당신부터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다음, 자녀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워 주라. 당신이 숨을 쉬지 못하면 자녀를 도와줄 수 없다. p225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 잭 오터,이건,2012.11.23)
[Zack's Comment]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
살면서 우리가 무심코 선택하게 되는 경제적인 선택들을 44가지 테마로 나누어 간결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과 편집이 돋보인다. 평소 경제 용어라고 하면 듣고 싶지도, 생각하기도 싫은 독자라면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 될 듯 하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수많은 선택들 중에 경제적인 선택 앞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미션일 것이다.
수많은 경제적 선택들을 위해 경제 상식과 시장으로 흐름을 파악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중요 하겠지만, 그에 우선적으로 선행해야 하는 돈 버는 선택은 '수입보다 지출을 적게'라는 개인적인 절대 믿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절약도 중요하겠지만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게 중요하다는 명언에 다시 한번 고개를 떨구며 생각에 잠긴다.
수입보다 지출을 적게한다면 지독한 구두쇠가 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는 않을까 ?
혹은 지나친 노후 대비로 인한 현재의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건 아닐까 ?
지출의 우선 순위에 대한 문제의 힌트를 이 책에서 제시해 주는구나...
'경험에는 지갑을 열어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물건을 사는 데는 돈을 쓰지 말아라.'
그러나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 Must Have 아이템이 너무 많은 인간으로인 나에게는 쉽지 않은 미션이다. 우선은 미션 완료를 목표에 두지않고, 경험과 물건에 대한 지출 비율의 Balance를 맞춰가면 살아가는 차선책을 선택해 보려 한다.
물론 그 두 가지 욕망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수입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면 최선이 되리라 생각되지만 완벽한 세상, 완벽한 시장이 없듯이 그 또한 불가능한 미션이 되겠지 ??
어렵다.... 그렇다면...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에 앞서 행복해 지는 선택에 초점을 맞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