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한 거 하나 없는 내 인생, 그렇게 대충 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 거창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작은 하루가 모여 큰 하루가 된다. 평범하지만 단단하고 꽉 찬 하루하루를 꿰어 훗날 근사한 인생 목걸이로 완성 것이다. p234
완득이**** (김려령, (주)창비, 2008.03.17)
[Zack's Comment]
다문화 가정의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한 17세 소년 도완득.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과 가장 감성적인 청소년 시절의 어두운 캐릭터의 다큐멘터리가 될만한 이야기를 재치있고 간결한 문체와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만화나 영화를 보는 듯이 지루하지 않게 읽은 재미있는 작품이였던 것 같다. 얼마전 영화로도 개봉 되었다고 하는데 원작을 더 빛낼 수 있는 작품이기를 기대해 본다.
Thursday, October 13, 2011
Tuesday, October 11, 2011
[Zack's BookCafe] 정진홍의 사람공부
- 살다 보면 으레 느끼는 바이지만 일이 힘들다기보다는 정작 사람이 힘듭니다. 일이야 쉽든 어렵든 꿈 참고 하면 그만이지만 사람은 잘못 얽히고설키면 도저히 그 실타래를 풀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삶이란 사람과의 뒤엉킴이고 사람과의 뒤섞임이고 사람과의 씨름 입니다. p6
- 삶은 저마다의 굴곡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굴곡과 주름을 펴내는 일일 겁니다. 실패는 추락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p63
- " 많이 가지지 않음으로 인한 불편함은 견딜 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불편함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것에 대한 참된 가치를 알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되며 그걸 통해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절로 느끼게 된다 " ,이태석 신부 p88
- "옷은 입는 사람의 개성을 살리는 수단일 뿐이며 옷이 사람을 압도해서는 안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p112
- "쉬면 녹슨다. If I rest, I rust !", 플라시도 도밍고 p236
- 철학이 있는 사람은 매혹적이다. p279
- "다른 모든 사람처럼 당신도 이기는 법을 배우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지는 방법 따위는 배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패배하는 법을 배우면 패배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당신은 자유롭고 조화로운 강물처럼 될 것이다.", 이소룡 p316
- "상식은 그렇게 상식적이지가 않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상식도 틀릴 수 있다는 걸 알아라.", 짐 로저스 p328
- "이게 밑바닥(최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결코 밑바닥(최악)이 아닌 것이다. (셰익스피어 <리어왕> 중 에드거의 독백) p342
- 정진홍의 사람공부 *** (정진홍, (주)북이십일 21세기북스, 2011.09.06)-
[Zack's Comment]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위인전을 간략히 엮어 놓은 책인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의견을 기대해서 그런지 서문을 제외하고 너무 많은 위인들의 특별한 인생에만 포커스를 너무 맞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자는 수많은 위인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닌 궁극적으로 내가 되기 위한 "사람공부 "를 말한다. 도대체 궁극적으로 내가 되기 위한 사람 공부란 무엇일까 ?
수많은 사람들 중에 가장 가까이에 내 주변에 있는 사람부터 생각해 보자. 과연 그 사람들의 삶속에서 나는 무엇을 발견하고, 진정코 내가 되기 위한 에너지를 현명한 방법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생각하지만 매번 실패와 좌절이 반복된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까운 것이 아닌 그냥 내 옆에 가까이 있는 그 사람이 있다. 그 마음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 공부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 사소하지만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이해 관계가 얽키고 설켜 있는 인간관계, 인생에 대한 단순한 이해가 아닌 진정한 깨달음이 절실할 때인 것 같다.
- 삶은 저마다의 굴곡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굴곡과 주름을 펴내는 일일 겁니다. 실패는 추락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p63
- " 많이 가지지 않음으로 인한 불편함은 견딜 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불편함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것에 대한 참된 가치를 알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되며 그걸 통해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절로 느끼게 된다 " ,이태석 신부 p88
- "옷은 입는 사람의 개성을 살리는 수단일 뿐이며 옷이 사람을 압도해서는 안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p112
- "쉬면 녹슨다. If I rest, I rust !", 플라시도 도밍고 p236
- 철학이 있는 사람은 매혹적이다. p279
- "다른 모든 사람처럼 당신도 이기는 법을 배우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지는 방법 따위는 배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패배하는 법을 배우면 패배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당신은 자유롭고 조화로운 강물처럼 될 것이다.", 이소룡 p316
- "상식은 그렇게 상식적이지가 않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상식도 틀릴 수 있다는 걸 알아라.", 짐 로저스 p328
- "이게 밑바닥(최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결코 밑바닥(최악)이 아닌 것이다. (셰익스피어 <리어왕> 중 에드거의 독백) p342
- 정진홍의 사람공부 *** (정진홍, (주)북이십일 21세기북스, 2011.09.06)-
[Zack's Comment]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위인전을 간략히 엮어 놓은 책인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의견을 기대해서 그런지 서문을 제외하고 너무 많은 위인들의 특별한 인생에만 포커스를 너무 맞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자는 수많은 위인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닌 궁극적으로 내가 되기 위한 "사람공부 "를 말한다. 도대체 궁극적으로 내가 되기 위한 사람 공부란 무엇일까 ?
수많은 사람들 중에 가장 가까이에 내 주변에 있는 사람부터 생각해 보자. 과연 그 사람들의 삶속에서 나는 무엇을 발견하고, 진정코 내가 되기 위한 에너지를 현명한 방법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생각하지만 매번 실패와 좌절이 반복된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까운 것이 아닌 그냥 내 옆에 가까이 있는 그 사람이 있다. 그 마음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 공부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 사소하지만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이해 관계가 얽키고 설켜 있는 인간관계, 인생에 대한 단순한 이해가 아닌 진정한 깨달음이 절실할 때인 것 같다.
Sunday, October 9, 2011
Running Activity 10.03 km | RunKeeper
토요일 오전 10km를 1시간내에 주파하려 노력했으나, 1분 8초 오버하여 기록 작성에 실패함.
4km 지점에서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던게 실패의 요인이 아니였나 싶다.
다음 목표는 55분대 진입으로 열심히 뛰어 보자.
Click on for more details --> Running Activity 10.03 km | RunKeeper
Friday, October 7, 2011
스티브 잡스가 남긴 것..."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세요"
1984년의 매킨토시 제품 발표회에서 28세의 잡스는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려는 거인 IBM에 용감하게 맞서는 자세를 강렬하게 어필해 관중을 열광시켰다.
또 2001년의 아이팟 발표회에서는 컴퓨터 제조업체인 애플이 왜 MP3 플레이어 시장에 뒤늦게 뛰어드느냐는 의문에 대해 "우리가 음악 플레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고, "이 분야에는 아직 마켓 리더가 없다. 이것은 누구도 성공의 레시피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렇게 단언했다. "우리는 그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07년에 아이폰을 발표할 때는 "우리는 휴대전화를 재발명했다"라는 말로 AT&T 등 거대 통신 사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역사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비즈니스를 벗어난 세계에서도 잡스는 감동을 일으켰다. 그가 2005년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 연설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고, 많은 사람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그의 연설을 지켜봤다. 애플로 다시 돌아와 불가능처럼 여겨지던 애플의 재건을 이루어낸 역사를 회상한 뒤 "항상 배고프게 그리고 바보처럼 사십시오"라고 끝맺은 잡스의 연설은 용기와 감동을 주는 훌륭한 메시지였다.
그 전해에 췌장암 수술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잡스였기에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라는 그의 말은 교과서 100만 권 이상의 진정성을 지니고 있었다. (177p)
-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김정환 옮김 '평전 스티브 잡스 vs 빌 게이츠 - 세상을 바꾸는 두 CEO의 도전과 성공'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56세. 그를 생각하면 혁신, 열정, 디자인, 창의성, 단순함 같은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통해 우리가 이런 중요한 화두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잡스는 많은 말들을 남겼지요. 2005년 경제노트에서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식 연설문을 소개해드린 이후 몇번 더 감동적인 말들에 대해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비즈니스나 기술, 디자인 같은 분야가 아니라 '삶'에 관한 말들이 떠오르네요. 그의 '죽음'을 접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의 삶의 많은 부분을 채워줄 겁니다. 진정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마음과 관련된 일이 모두 그렇듯이 당신이 그 일을 발견하는 순간 아마 당신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위대한 관계들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아보세요. 안주하지 마세요."
2005년 6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말입니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려면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라,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잡스의 부고를 접한 오늘 가장 먼저 떠오른 그가 남긴 말입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Thursday, October 6, 2011
[Must Have] DIESEL DZ7111 Watch
DIESEL
Model No. DZ7111
Price : US$ 225.00
[DIESEL] Diesel DZ7111 Watch
A sleek men's watch from Diesel with a clean, digital face.
Gunmetal stainless steel bracelet and rectangular case.
LED digital dial with logo.
Digital movement.
Water resistant to 50 meters.
Two-year limited warranty.
Model No. DZ7111
Price : US$ 225.00
[DIESEL] Diesel DZ7111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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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in his own words
I'll always stay connected with Apple. I hope that throughout my life I'll sort of have the thread of my life and the thread of Apple weave in and out of each other, like a tapestry. There may be a few years when I'm not there, but I'll always come backThat's a quote from a Playboy interview Steve Jobs gave back in 1985. February of 1985, to be specific, right before Steve would be ousted from the company that he co-founded with Steve Wozniak and Ronald Wayne in 1976. Apple of course famously grew out of a garage, the brains of Woz, the drive of Jobs building the company over the next nine years into a powerhouse in the burgeoning home computer market.
-- Steve Jobs, 1985
Join us for a look back at the life of Steve Jobs.
Continue reading Steve Jobs in his own words
From Engadget
Tuesday, October 4, 2011
[Zack's Message] 포기 할 줄 아는 지혜
2011년도 이제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새해에 시작 했던 다짐들은 어느덧 시들해지고 그냥 저냥 살고 있는 이 느낌에 가을이란 계절이 더해져 씁슬함 마저 느껴진다. 몇해 전부터 한해를 기준으로 작은 목표라도 세워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부정적인 에너지로 몸에 축적되었고, 그 나쁜 기운이 정신과 몸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스럽다.
이 알수없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인생의 젊은 날은 지나고 중년과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져야 할 나이 때문일까라는 생각해 보지만 무엇보다도 내 자신만 생각하고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 또한 부정 할 수 없다.
사사로운 일에 집착하지 말고 작은 일에라도 감사하며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해가 바뀔수록 더 낳은 미래를 꿈꾸지만 정작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잊은채 물직적인 풍요만이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기 체면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 스트레스 속에 갇혀 꼭 무엇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속에 정작 무엇도 열심히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을 보았을 때의 허탈감은 정말 더럽다.
매년 작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다고 나름 확신했지만, 그 목표에 나 자신을 가둘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몇년간을 되돌아 보면 내가 만든 벽속에 갇혀 그 속에서 혼자 쌩쇼를 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목표를 뚜렷이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절대 포기 하지 말라고 한다.
물론 인생의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갈때 내가 정작 행복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건 아니 였던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이를 먹는다고, 생활이 궁핍하게 느껴진다고 서두를 필요없다. 또한 지금까지 달려온 이 길이 틀렸다고 생각 되더라도 너무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정해 놓은 정답만을 찾아가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기 보다는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고, 정체를 알수 없는 마음속의 큰 욕심과 부담감을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인생이 재미가 없다고 ? 그럼 어찌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내 자신이 정말 우습다.
그냥 내가 좋으면 그게 좋은거야. 그래 그게 제일 좋은거야.....
이 알수없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인생의 젊은 날은 지나고 중년과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져야 할 나이 때문일까라는 생각해 보지만 무엇보다도 내 자신만 생각하고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 또한 부정 할 수 없다.
사사로운 일에 집착하지 말고 작은 일에라도 감사하며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해가 바뀔수록 더 낳은 미래를 꿈꾸지만 정작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잊은채 물직적인 풍요만이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기 체면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 스트레스 속에 갇혀 꼭 무엇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속에 정작 무엇도 열심히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을 보았을 때의 허탈감은 정말 더럽다.
매년 작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다고 나름 확신했지만, 그 목표에 나 자신을 가둘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몇년간을 되돌아 보면 내가 만든 벽속에 갇혀 그 속에서 혼자 쌩쇼를 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목표를 뚜렷이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절대 포기 하지 말라고 한다.
물론 인생의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갈때 내가 정작 행복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건 아니 였던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이를 먹는다고, 생활이 궁핍하게 느껴진다고 서두를 필요없다. 또한 지금까지 달려온 이 길이 틀렸다고 생각 되더라도 너무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정해 놓은 정답만을 찾아가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기 보다는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고, 정체를 알수 없는 마음속의 큰 욕심과 부담감을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인생이 재미가 없다고 ? 그럼 어찌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내 자신이 정말 우습다.
그냥 내가 좋으면 그게 좋은거야. 그래 그게 제일 좋은거야.....
Monday, October 3, 2011
[Zack's BookCafe] 논어 (論語)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고민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p34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그 동기를 살펴보고, 그가 편안하게 여기는 것을 관찰해 보아라.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숨기겠는가?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숨기겠는가? p3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당파를 이루지 않고, 소인은 당파를 형성하여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p40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가르켜 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p41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않고, 예를 실천하는 데 공경스럽지 않으며, 상을 당하여 슬퍼하지 않는다면, 내가 무엇으로 그 사람을 인정해 주겠는가 ? " p56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한을 사는 일이 많아진다." p60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걱정해야 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p61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자신 또한 그렇지 않은지를 반성한다." p62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에 대해서는 모자라는 듯이 하려하고, 행동에 대해서는 민첩하려고 한다." p63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p82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걸어간다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가리어 볻받고, 그들의 좋지 않는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 잡는 것이다." p91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주공처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것이 없다." p100
- 자공이 여쭈었다. "사(자장)와 상(자하)은 누가 더 현명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부족하지." 그러면 사가 낫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이네." p126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나를 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일 년만에라도 어느 정도 기강은 잡을 것이고, 삼 년이면 뭔가를 이루어 낼 것이다." p146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그 자신을 바르게 한다면 정치를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그 자신을 바르게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남을 바르게 하겠는가?" p147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사람들과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는 않고, 소인은 부하뇌동하지만 사람들과 화합하지 못한다." p150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p172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해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p176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p176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런 사람은 끝난 것이다." p197
- 논어(論語) (공자, 김형찬, (주)홍익출판사, 1999.08.10) -
[Zack's Comment]
논어 :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 문화, 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를 모은 책.
공자 (孔子) : B.C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 인(仁)과 예(禮)를 통해 도덕적 이상사회의 실현을 꿈꾸었으며, 끝내 실현하지 못하고 B.C 479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공자와 논어 굉장히 친숙한 이름과 서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낯설게 느껴지는 동양 인문 고전이다. 문득 지금도 중,고교 과목에 도덕이라는 과목이 있는지가 궁금해 지기도 하고, 그 시절 공자는 꽤 오래 살았구나, 그 장수의 비결이 궁금하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다.
원서를 완독한 것도 아닌데 근 한달에 걸쳐 오랜 시간 독서를 하였는데도 이해할수 없는 문장과 의미가 남아 있는 건 아마도 그 옛 성인의 깊은 뜻을 아직은 헤아릴 수 없는 한계를 느낀다. 그나마 이해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일부를 적어 보았는데 그 작업을 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은 너무 기본적이고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의 고리 타분한 도덕적 가르침이 다시한번 가슴을 파고 들었고 그 이유는 아마도 그 동안 삶의 본질을 잊어 버린채 나이와 걸맞는(?) 탐욕과 이기심만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에 대한 자기 반성인 것 같다.
100년이 훨씬 넘은 그 시절 공자의 가르침과 메세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시대에 너무도 필요한 지혜를 제공함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점과 이 책을 곁에 두고 인생이 고되고 힘들때 수시로 꺼내 본다면 공자가 말한 仁의 경지에 까지는 아니더라도 현명한 판단과 지혜를 발휘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원인을 알수 없는 슬럼프에 빠진 지금의 나. 어떻게든 순간의 즐거움이라도 찾아 삶에 활력소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현명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문득 공자의 아래 말씀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노력 중이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Saturday, October 1, 2011
쇼펜하우어, "행복은 자기 자신에 있다"... 'He enjoys Paris'가 아니라, 'He enjoys himself in Paris'이다
영어로 ‘즐긴다’의 의미는‘자신을 즐긴다(to enjoy oneself)’라는 뜻이다. 정확히 핵심을 꿰뚫는 표현이다. ‘그는 파리를 즐긴다(He enjoys Paris)’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는 파리에서 자기 자신을 즐긴다(He enjoys himself in Paris)’이다. (19p)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도모다 요코 엮음, 이혁재 옮김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 행복을 위한 최고의 철학자의 독한 가르침'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
지금 행복하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지금 행복을 어디서 찾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을 '나 자신'에서가 아닌 외부의 '대상'에서 찾고 있다면, 그는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돈이나 물건 같은 ‘소유’나 지위 같은 ‘타인의 눈에 들어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은 일시적이거나 공허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10만 원짜리 옷을 사면 다음에는 50만 원짜리 옷을 원하게 되고, 평사원이 과장으로 승진하면 더 높은 자리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요.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그는 "행복은 자기 자신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소유'나 '타인의 인정'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말라는 얘깁니다. 자기 주관을 뚜렷이 세우고 자신으로부터 행복을 찾아내는 것, 그런 행복이야말로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이라고 쇼펜하우어는 말합니다.
그가 예로든 영어 표현 ‘즐기다'에 대한 설명은 인상적입니다. '즐기다'는 영어로 'to enjoy oneself'이지요. 즉 '즐긴다'는 것은 대상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즐긴다'는 의미라는 겁니다. 실제로 영어로는 ‘그는 파리를 즐긴다(He enjoys Paris)’가 아니라, ‘그는 파리에서 자기 자신을 즐긴다(He enjoys himself in Paris)’입니다.
내가 파리에 있건 뉴욕에 있건 아니면 조그마한 집 안에 있건, 그곳에 있는 나 자신, 그 대상과 관계 맺고 있는 나 자신을 즐기고 거기서 행복을 찾는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어느 곳에 있던, 부자가 아니더라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은 작은 일에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지요.
지금 행복한지 자신이 없다면, ‘그는 파리를 즐긴다(He enjoys Paris)’가 아니라, ‘그는 파리에서 자기 자신을 즐긴다(He enjoys himself in Paris)’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자기 자신에 있습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Wednesday, September 28, 2011
가지치기로 진정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루츠가 인터뷰 당일 손수 준비한 점심 메뉴는 직접 기른 유기농 토마토와 복숭아, 살라미(이탈리아식 훈제 소시지)와 치즈, 집에서 구운 빵 등이었다... 190㎝의 키, 구릿빛의 탄탄한 피부, 2대 8 비율로 단정하게 빗어 넘긴 백발. 그는 음식에 조금씩만 입을 댔다.
루츠는 "조직도 사람과 같다. 불필요한 것을 가지치기해 핵심만 남기지 않는다면 비만해지고 결국엔 병든다"고 했다. 자신이 CEO였다면 그렇게 기업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했다.
루츠는 "조직도 사람과 같다. 불필요한 것을 가지치기해 핵심만 남기지 않는다면 비만해지고 결국엔 병든다"고 했다. 자신이 CEO였다면 그렇게 기업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했다.
'GM 되살린 영원한 'Car Guy' 밥 루츠 최고임원' 중에서 (조선일보, 2011.9.24)
이즈음이면 경북 영천의 넓었던 사과밭이 생각납니다. 20여년 전 군훈련을 받으며 지나가다보면 사과나무에 사과가 탐스럽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부식으로 먹었던 사과의 맛도 생생합니다.
'가지치기'.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고 집중해야하는 중요한 것만 남기는 것. 이 가지치기는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건 아닙니다. 기업경영에서도, 자기경영에서도 가지치기가 중요합니다. 조직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 관료화되고 비만해집니다. 결국 병이 들고 무너지지요.
개인의 삶도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마음이 약해서... 모든 것을 다 하려하면 정작 중요한 핵심이 엉망이 됩니다.
제너럴모터스(GM)의 밥 루츠(80) 자문역. BMW, 포드, 크라이슬러에서 부회장을 역임했고 작년에 GM 부회장에서 은퇴했던 그는 80세라는 고령에도 올해 다시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그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CEO들이 경계해야 할 것은 관료화다. 그것이 조직을 비만에 이르게 한다. 조직 안에는 인사부, 회계부, 법률팀 등 각자의 영역이 있다. 조직이 커지면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자신의 제국을 더 확장하고 싶어한다. 인간 본능이다. GM도 마찬가지였다. 예산책정 시간에 법률팀은 더 많은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하고, 인사팀은 새로운 경영기술과 업무평가방법을 도입하겠다고 말한다. 그때 CEO의 역할은 '지난 20년간 그런 것 없이 잘 살아왔어.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가지를 치도록'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Monday, September 26, 2011
자기경영과 달리기, 걷기
육체적인 건강 증진도 달리기의 훌륭한 장점으로 꼽히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것도 그 못지않게 훌륭한 장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달리기를 하면 육체만 달리는 게 아니라 정신도 함께 달리기 때문이다. 사실 수많은 질병들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땀을 흘리면서 달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하루 종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사람에 시달리고, 부족한 시간에 시달리면서 항상 뭔가에 쫓기는 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요즘 사람들이다.
땀을 흘리면서 달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하루 종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사람에 시달리고, 부족한 시간에 시달리면서 항상 뭔가에 쫓기는 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요즘 사람들이다.
나만 해도 그랬다. 해야 하는 고민은 물론이고 안 해도 되는 고민까지 모두 떠안고 항상 걱정 근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런 근심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급기야 나를 조금씩 병들게 했고, 자잘한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전전하며 이런저런 처방을 받아 좋다는 약을 참 많이도 먹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증상들이 말끔히 사라졌다. (59p)
- 정동창 지음 '달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미친 달리기'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
1.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2.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3.부담 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4.스트레스 해소가 잘 된다.
5.체중 조절에 매우 좋다.
6.언제나 융통성을 발휘하기 쉬운 운동이다.
7.매일매일 기분이 좋아진다.
8.세계 수준의 엘리트 선수와 함께할 수 있다.
9.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대중적이며 서민적인 운동이다.
10.각계 각층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2.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3.부담 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4.스트레스 해소가 잘 된다.
5.체중 조절에 매우 좋다.
6.언제나 융통성을 발휘하기 쉬운 운동이다.
7.매일매일 기분이 좋아진다.
8.세계 수준의 엘리트 선수와 함께할 수 있다.
9.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대중적이며 서민적인 운동이다.
10.각계 각층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달리기 전도사'로 불리는 저자가 꼽은 달리기의 장점 10가지입니다. 저자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세이셸공화국의 주한명예총영사이자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각지의 유명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70여회 완주한 달리기 애호가입니다. 그의 말대로 달리기는 누구나 언제든 운동화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이지요. 등산, 걷기와 비슷합니다. 부담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그리고 꾸준히 하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운동입니다.
저자가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마흔살을 눈앞에 둔 1997년이었습니다. IMF 경제위기로 사업은 암초에 부딪쳤고 업무와 스트레스로 체중이 90킬로그램나 넘게 불어나는 등 몸과 마음이 피폐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 건강만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달리기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그도 처음에는 운동장 한바퀴를 돌기도 힘에 겨웠지만 차츰차츰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살이 빠지고 몸은 가뿐해지고 머리는 맑아졌다고 합니다. 이후 보스톤마라톤 등 세계의 유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달리기를 인연으로 법정 스님, 신영복 교수 등 많은 좋은 사람들과 교유했으며 세이셸공화국의 명예총영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달리니 인생이 달라지더라는 것이 그의 말입니다.
오래간만에 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그도 처음에는 운동장 한바퀴를 돌기도 힘에 겨웠지만 차츰차츰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살이 빠지고 몸은 가뿐해지고 머리는 맑아졌다고 합니다. 이후 보스톤마라톤 등 세계의 유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달리기를 인연으로 법정 스님, 신영복 교수 등 많은 좋은 사람들과 교유했으며 세이셸공화국의 명예총영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달리니 인생이 달라지더라는 것이 그의 말입니다.
요즘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는지요. 청명한 가을입니다. 이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달리기, 등산, 걷기 중 하나를 택해 꾸준히 운동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져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위기의 태풍이 다시 몰려오고 있지만, 그럴 때일 수록 '기본'을 다지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iday, September 23, 2011
위기에 '전략'과 '스트라테고스'(strategos)에 대해 생각해보다
전략이라는 단어는 '군대를 이끈다.'(leadership)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스트라테고스(strategos)에서 유래했다. 이런 어원으로 미뤄볼 때 전략은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와 관련돼 있음을 알 수 있다.프로이센의 장군이자 전쟁이론가인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략은 병력의 절약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최초의 전략가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클라우제비츠 이전에도 카이사르, 손자, 마키아벨리 같은 많은 군사 지도자들이 전략을 기반으로 군대를 조직하고 정비했다. 그리고 이들이 세운 전략들 중에는 오늘날 기업 경영에 적용해도 여전히 유효한 것들이 많다. (15p)
-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박기안.임준영 감수 '필립 코틀러 전략 3.0' 중에서 (청림출판) -
최근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위기'라는 단어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기업경영이건 개인의 삶이건 언제 위기가 아니었던 때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사다난'한 것이 우리들의 지내는 모습일 겁니다.
오히려 '위기상황'은 덜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진정한 위기는 우리가 평온하다고 느낄 때입니다. 모든 것이 잘 굴러간다 느껴질 때, 그래서 안심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가 바로 커다란 위기의 직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이끈다'는 뜻의 그리스어 '스트라테고스'(strategos). '전략', '스트래티지'의 어원입니다. 이 전략의 키워드는 명확한 목표, 자원집중, 기습, 강점 활용, 혁신, 소통 등입니다. 이 단어들에 집중하며 과거에는 군대를, 지금은 기업과 자기자신을 목표를 향해 제대로 이끌어가는 것. 그것이 전략이지요.
'위기'라는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상황에서 '전략'의 기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위기시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우리가 잊지 않아야하는 단어가 바로 '전략'입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Tuesday, September 20, 2011
Launching Google Wallet on Sprint and working with Visa, American Express and Discover
In May we announced Google Wallet—an app that makes your phone your wallet—with Citi, MasterCard, Sprint and First Data. With Google Wallet, you can tap, pay and save using your phone and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We’ve been testing it extensively, and today we’re releasing the first version of the app to Sprint. That means we’re beginning to roll out Google Wallet to all Sprint Nexus S 4G phones through an over-the-air update—just look for the “Wallet” app. Here’s a demo of Google Wallet in action:
Google Wallet enables you to pay with your Citi MasterCard credit card and the Google Prepaid Card, which can be funded with any of your existing plastic credit cards. As a thanks to early adopters, we’re adding a $10 free bonus to the Google Prepaid Card if you set it up in Google Wallet before the end of the year.
When we announced Google Wallet, we pledged a commitment to an open commerce ecosystem. We appreciate Citi and MasterCard for being our launch partners. And today, Visa, Discover and American Express have made available their NFC specifications that could enable their cards to be added to future versions of Google Wallet.
Our goal is to make it possible for you to add all of your payment cards to Google Wallet, so you can say goodbye to even the biggest traditional wallets. In fact, we’ve got a video of our first customer, someone who is ready to replace his famously over-stuffed wallet. We hope Google Wallet gives him “serenity now.
This is still just the beginning, and while we’re excited about this first step, we look forward to bringing Google Wallet to more phones in the future. You can learn more about Google Wallet at google.com/wallet
Posted by Osama Bedier, Vice President of Payments
We’ve been testing it extensively, and today we’re releasing the first version of the app to Sprint. That means we’re beginning to roll out Google Wallet to all Sprint Nexus S 4G phones through an over-the-air update—just look for the “Wallet” app. Here’s a demo of Google Wallet in action:
Google Wallet enables you to pay with your Citi MasterCard credit card and the Google Prepaid Card, which can be funded with any of your existing plastic credit cards. As a thanks to early adopters, we’re adding a $10 free bonus to the Google Prepaid Card if you set it up in Google Wallet before the end of the year.
When we announced Google Wallet, we pledged a commitment to an open commerce ecosystem. We appreciate Citi and MasterCard for being our launch partners. And today, Visa, Discover and American Express have made available their NFC specifications that could enable their cards to be added to future versions of Google Wallet.
Our goal is to make it possible for you to add all of your payment cards to Google Wallet, so you can say goodbye to even the biggest traditional wallets. In fact, we’ve got a video of our first customer, someone who is ready to replace his famously over-stuffed wallet. We hope Google Wallet gives him “serenity now.
This is still just the beginning, and while we’re excited about this first step, we look forward to bringing Google Wallet to more phones in the future. You can learn more about Google Wallet at google.com/wallet
Posted by Osama Bedier, Vice President of Payments
Thursday, September 15, 2011
행동경제학의 '극단 회피'와 우리의 선택
극단 회피 : 제시된 물품중에서 가장 비싸거나 큰 것, 가장 싸거나 작은 것을 피하려는 경향을 가리킨다. 상품에 '진,선,미'라는 3가지 등급이 있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을 선택하는데 이는 극단 회피 현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74p)
- 하워드 댄포드 지음, 김윤경 옮김 '불합리한 지구인 - 인간 심리를 지배하는 행동경제학의 비밀'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
우리는 대개 '중간'을 선택하면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중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주문할 때도, 와인 리스트에서 와인을 선택할 때도, 대개 중간 정도에 있는 것을 택하지요. 가격 순으로 A,B,C가 있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B를 많이 선택하는 겁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행동 경향을 '극단 회피'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대개 가장 비싸거나 가장 싼 '극단'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결과 '중간'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인간의 심리는 마케터나 기획자에게는 좋은 '참고'가 됩니다. 예컨대 중식당에 현재 4만원인 A코스 요리와 2만원인 B코스 요리가 있는데, 고가인 A코스를 주력 메뉴로 삼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A코스보다 더 비싼 상품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고가 타입의 상품을 새로 만들어 S코스(6만원), A코스(4만원), B코스(2만원)의 3가지 선택지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지요. 이 경우 사람들은 '극단 회피'의 경향에 의해 중간 가격대인 A코스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이는 기업이나 식당의 입장에서 인간의 비합리적인 심리를 이용하는 마케팅 방법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거꾸로 내게 제시 받은 선택지들이 혹시 나의 '극단 회피' 경향을 활용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모습이겠지요. 리스트에 있는 가장 비싼 상품은 그 밑에 있는 주력상품을 선택하도록 나를 유인하는 미끼일 수 있으니까요.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Wednesday, September 14, 2011
최적추구자(optimizer)와 적정만족추구자(satisficer)
세상은 최적추구자(optimizer)와 적정만족추구자(satisficer)로 나뉜다. 적정만족추구자를 설명하는 단어인 'satisficing'는 '만족스럽다'는 뜻의 스코틀랜드 구어체 표현으로, 이 단어에는 어느 정도의 만족으로도 좋다는 느낌이 들어 있다.
적정만족추구자는 최적의 해결책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건 너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p)
-레이 허버트 지음, 김소희 옮김 '위험한 생각 습관 20 - 편리하고 빠르지만 너무나 치명적인'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최적추구자(optimizer)와 적정만족추구자(satisficer). 문제에 부딪쳤을 때 그 해답을 찾는 두가지 유형입니다. 단어의 뜻 그대로 최적추구자는 문제에 대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적정만족추구자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만족하지요.
저자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해변용품들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는 상황을 떠올립니다. 접이식 철제 의자, 우산, 공, 플라스틱 양동이 등등 다양한 모양의 많은 물건들을 트렁크 속에 넣고 여행을 떠나야합니다. 최적추구자라면 가져가야하는 물건들을 공터에 늘어놓고 체계적으로 배열한 뒤 큰 물건부터 차곡차곡 넣고 작은 물건들은 구석에 채워 넣을 겁니다. 불규칙한 모양의 접이식 의자 때문에 한동안 고심도 하겠지요.
하지만 적정만족추구자는 다릅니다.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건 너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던져 넣어서는 많은 물건들을 트렁크에 다 넣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지요. 그는 시간낭비할 필요 없이 적정한 방법으로 물건들을 넣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트렁크 문을 닫고 출발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물건을 넣는 건 적정만족추구자의 방법이 현명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세상의 문제들 중에는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빌딩 설계를 한다면 그 때는 기둥이 어느 정도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계산하고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반드시 최적추구자의 방법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들과 만나고 그 해법을 찾습니다. 많은 경우는 적정만족추구자의 방법으로 충분합니다.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시간낭비를 자청할 필요는 없다는 얘깁니다. 물론 가끔은 심사숙고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최적추구자의 생각을 따라 완벽을 추구해야겠지요. 이 두 경우를 구별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Wednesday, September 7, 2011
관심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산다는 것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61p)
- 워렌 베니스 & 마셜 골드스미스 외 지음, 정경호 옮김 '당신에게 집중하라 - 세계를 움직이는 파워 리더 30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힘' 중에서 (리더스북)
'배우고자 하는 자세'. 짐 콜린스가 강조하는 덕목입니다. 짐 콜린스는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도 거꾸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것이지요. 한 TV 프로듀서와 인터뷰를 한 뒤 그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몇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는 이후 15분 동안 배움이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 특별한 주제에 관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재능 있는 TV 프로듀서가 있다. 따라서 그녀는 살아 있는 정보와 지식의 보물상자인 셈이다. 하지만 나 이전에는 아무도 그 상자를 열려고 하지 않았다."
짐 콜린스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나'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에게 내 지식을 통해 감명을 주려고 애쓰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은 나'는 그녀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한다고 말합니다.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세상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려 애쓰는 사람보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게 본인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Tuesday, September 6, 2011
이제 오프라인에서도 지메일, 캘린더, 문서도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앱스(Google Apps)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나 기차, 자동차로 이동할 때처럼 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2011 구글 I/O 행사때 크롬북을 소개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언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지메일(Gmail)입니다. 이제 지메일(Gmail)을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의 오프라인 기능도 앞으로 몇 주 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브느와 드 부세티(Benoît de Boursetty)
지메일(Gmail) 오프라인은 크롬 웹 스토어(Chrome 웹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메일을 읽고, 작성하고, 분류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은 오프라인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용 지메일(Gmail)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했으며 HTML5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크롬 웹 스토어(Chrome 웹 스토어) 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후 크롬 브라우저의 “새 탭” 페이지를 열어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오프라인 상태에서 지메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에서 끊김 없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에서는 오프라인일때도 일정과 초대장을 볼 수 있습니다. 문서도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도 문서나 스프래드시트를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편집 기능은 아직 지원되고 있지 않지만, 이 기능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기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곧 지원 가능하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를 사용하려면 웹 애플리케이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도구 아이콘을 클릭해 오프라인 접근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크롬 웹 스토어(Chrome 웹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대량으로 설치하기를 원하시는 IT 담당자들은 크롬 기관용 정책(organizational policies for Chrome)을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도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구글은 이를 위해 현대 웹 브라우저의 한계를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구글이 지원하는 오프라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는 아직 시작일 뿐입니다. 오프라인 문서도구 편집과 맞춤형 이메일 동기화 지원도 곧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브라우저들이 고급 오프라인 기능(예: 백그라운드페이지)을 지원함에 따라 오프라인 접근이 보다 광범위 하게 이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브느와 드 부세티(Benoît de Boursetty)
Thursday, September 1, 2011
[Must Have] BROOKS B17 Model
- Brooks B17 Standard Saddle
Price : KW 99,000
Length: 275mm
Width: 175mm
Height: 65mm
Weight: 520g
- Brooks B17 Imperial Narrow
Price : KW 160,000
Length: 275mm
Width: 175mm
Height: 65mm
Weight: 530g
From : RMP Sports
Price : KW 99,000
Length: 275mm
Width: 175mm
Height: 65mm
Weight: 520g
- Brooks B17 Imperial Narrow
Price : KW 160,000
Length: 275mm
Width: 175mm
Height: 65mm
Weight: 530g
From : RMP Sports
110m 허들선수 류샹의 용서와 창조적으로 분노하기
아무리 큰 상처를 입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을 겪었다 해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의식을 품고 평생 살아가는 것만큼 잔인한 일은 없다.
당신은 더 이상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입은 피해만으로도 고통은 충분했다. 가해자에 대한 원한과 분노를 움켜쥐고 있는 동안 당신은 거꾸로 자신을 파괴하고 고문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미 종결된 사건 때문에 계속해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분노 에너지를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부어라. 그래서 행복해져야 한다. (261p)
- 로다 바루크.수잔 스텃먼.이디스 그롯버그 지음, '창조적으로 분노하라' 중에서 -
*****
"로블레스가 절대 고의로 내 손을 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중국의 육상선수 류샹(28). 그는 어제(29일) 대구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쿠바 선수인 다이론 로블레스(25)에게 진로방해를 당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경기화면을 보니 로블레스의 방해만 없었다면 류샹이 금메달을 따는 것이 확실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류샹은 대범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고의가 아니었다고 로블레스를 변호했습니다.
"내일 만나면 ‘안녕 친구야’ 하고 인사할 것이다."
"경기는 경기일 뿐 로블레스와는 경기장 밖에서는 친한 친구다. 즐겁게 경쟁하는 게 좋은데 오늘은 조금 안타깝다."
그리고 류샹은 현명했지요. 이런 말도 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잊었다. 오늘 은메달도 잊었다."
아쉬운 과거는 이미 잊었고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현명한 모습입니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특히나 대구에서는 경쟁자의 진로방해만 아니었으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얼마나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삶을 아는 멋지고 지혜로운 젊은이더군요.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분노는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며 "분노를 긍정적으로, 더 나아가 창조적인 에너지로 바꾸면 이전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얼마전에 말씀드렸던, 화는 참지도 말고 폭발하지도 말아야 하며, 창조적으로 분노하자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사실 분노는 창조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나운 독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맹독성 분노를 자신의 가슴속에 쌓아두거나 파괴적으로 타인에게 분출하면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쉽지요. 만약 류샹이 로블레스의 진로방해에 대해 분노를 파괴적으로 폭발시켰거나 마음속에 원한으로 쌓아 놓는 선택을 했다면, '가해자'인 로블레스는 물론 자기 자신도 심각한 상처를 입었을 겁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하고 자신을 희생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용서에는 하는 자 받는 자 모두를 자유롭게 해주는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다. 용서하는 순간 화에서 해방된 자신은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른 기회로 눈을 돌릴 수 있다. 용서받는 사람에게도 이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 (246p)
어제 밤 TV 화면에서 만났던 젊은 육상선수 류샹. 그는 "로블레스가 절대 고의로 내 손을 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며 가해자를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잊었다. 오늘 은메달도 잊었다"며 분노 에너지를 다음 올림픽이라는 미래의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붇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자의 조언 그대로 '창조적으로 분노'한 것입니다.
"분노 에너지를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부어라. 그래서 행복해져야 한다." 이런 저자의 조언을 그대로 실천하는듯했던 한 젊은 선수를 보며 화와 분노, 그리고 지혜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당신은 더 이상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입은 피해만으로도 고통은 충분했다. 가해자에 대한 원한과 분노를 움켜쥐고 있는 동안 당신은 거꾸로 자신을 파괴하고 고문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미 종결된 사건 때문에 계속해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분노 에너지를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부어라. 그래서 행복해져야 한다. (261p)
- 로다 바루크.수잔 스텃먼.이디스 그롯버그 지음, '창조적으로 분노하라' 중에서 -
*****
"로블레스가 절대 고의로 내 손을 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중국의 육상선수 류샹(28). 그는 어제(29일) 대구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쿠바 선수인 다이론 로블레스(25)에게 진로방해를 당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경기화면을 보니 로블레스의 방해만 없었다면 류샹이 금메달을 따는 것이 확실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류샹은 대범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고의가 아니었다고 로블레스를 변호했습니다.
"내일 만나면 ‘안녕 친구야’ 하고 인사할 것이다."
"경기는 경기일 뿐 로블레스와는 경기장 밖에서는 친한 친구다. 즐겁게 경쟁하는 게 좋은데 오늘은 조금 안타깝다."
그리고 류샹은 현명했지요. 이런 말도 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잊었다. 오늘 은메달도 잊었다."
아쉬운 과거는 이미 잊었고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현명한 모습입니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특히나 대구에서는 경쟁자의 진로방해만 아니었으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얼마나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삶을 아는 멋지고 지혜로운 젊은이더군요.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분노는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며 "분노를 긍정적으로, 더 나아가 창조적인 에너지로 바꾸면 이전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얼마전에 말씀드렸던, 화는 참지도 말고 폭발하지도 말아야 하며, 창조적으로 분노하자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사실 분노는 창조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나운 독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맹독성 분노를 자신의 가슴속에 쌓아두거나 파괴적으로 타인에게 분출하면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쉽지요. 만약 류샹이 로블레스의 진로방해에 대해 분노를 파괴적으로 폭발시켰거나 마음속에 원한으로 쌓아 놓는 선택을 했다면, '가해자'인 로블레스는 물론 자기 자신도 심각한 상처를 입었을 겁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하고 자신을 희생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용서에는 하는 자 받는 자 모두를 자유롭게 해주는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다. 용서하는 순간 화에서 해방된 자신은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른 기회로 눈을 돌릴 수 있다. 용서받는 사람에게도 이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 (246p)
어제 밤 TV 화면에서 만났던 젊은 육상선수 류샹. 그는 "로블레스가 절대 고의로 내 손을 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며 가해자를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잊었다. 오늘 은메달도 잊었다"며 분노 에너지를 다음 올림픽이라는 미래의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붇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자의 조언 그대로 '창조적으로 분노'한 것입니다.
"분노 에너지를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부어라. 그래서 행복해져야 한다." 이런 저자의 조언을 그대로 실천하는듯했던 한 젊은 선수를 보며 화와 분노, 그리고 지혜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From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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